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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검단산 신년산행20240101

2024년1월1일 갑진년 용의 해에 검단산을 올랐다 거의 매년 신년에 백운대를 올랐는데 힘이 부치고 눈이 내려 인근 검단산으로 신년 산행을 했다. 새해를 맞아 자연에 감사함과 국가의 안녕과 가족의 건강과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산행을 거의 빠짐없이 해왔다 유길준 선생의 묘를 거쳐 검단산 정상에 이르는 길이 눈이 녹아 미끄러워 조심 조심 올랐다 거의 정상에 도착해서는 아이젠을 착용했다 요즘은 길눈이 어두워서인지, 나이탓인지 길을 자꾸 헤메인다 그래도 나의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자연과 친분을 쌓는것이다 산을 좋아하든 친구들도 하나 둘 산행을 포기 해 같이할 친구 찾기 어렵다 그래도 좋다 혼자 다니는 산행 또한 값지다 갑진년 용의해 보람찬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우측은 팔당대교, 좌측은 하남시 팔당대교와 ..

눈 내리는 날 창덕궁을 찾다20231230

2023년12월30일 한해를 하루 앞둔 날 근래 들어 눈이 가장 많이 내렸다. 굵은 눈송이가 펑펑 내린다 관주회장과 함께 창덕궁과 창경궁을 찾았다 창덕궁 후원은 입장이 끝나 보지 못했다. 창덕궁,창경궁,후원등 으로 불리워 궁궐의 이름이 헷갈리기도 한다 여기 저기 아이들이 눈으로 눈사람을 만들어 사진 찍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우리 어릴적에는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드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눈다운 눈을 보기 어려워서 그런지 눈사람을 볼 수 없다창덕궁은 북악산 왼쪽 봉우리인 응봉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조선의 궁궐이다. 1405년(태종5) 경복궁의 이궁으로 동쪽에 지어진 창덕궁은 이웃한 창경궁과 서로 다른 별개의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하나의 궁역을 이루고 있어 조선 시대에는 이 두 궁궐을 형..

유명한 아리아 4곡

音聲은 ‘소리 나는 명함’이다 오페라 아리아 중 ‘음성’이 들어가는 유명한 아리아가 넷 있다. 로시니의 유쾌한 작품 ‘세비야의 이발사’ 중 로지나의 노래 ‘방금 들린 그대 음성’. 알마비바 백작의 사랑 고백에 부치는 응답송이다. 영리한 책사(策士) 피가로의 조언으로 가난한 대학생 ‘린도로’로 위장한 백작은 진즉에 로지나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방금 들린 당신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아요. 사랑이 움텄어요. 오 내 사랑, 당신을 기다렸답니다. 나는 순진하고 부드러운 여자. 우아하고 품위 있죠. 그러나 나를 실망시킨다면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 것임을 명심하세요.” 극한의 기교를 동반하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를 위한 명곡. 체칠리아 바르톨리(56)와 안젤라 게오르규(58) 연주라면 귀 호강이다. 다음은 비제..

우이동 파라스파라 20231227

2021.8말 개관했다는 파라스파라 호텔 이 호텔은 신세계그룹계열 조선호텔에서 운영한다 호텔뿐 아니라 23,000평 넓은 부지에 리조트도 함께 운영한다 호텔 '더라운드'6층 옥상에는 일반인이 이용가능한 카페도 있다 '테라스 카페' 테라스카페에 올라와 보니 경관이 장관이다 좌측으로는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 삼각산 전망에 눈을 뗄 수가 없고 우측으로는 멀리 도봉산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이 아련히 보이는데... * '파라스파라' 의미는? 산스크리트어로 '서로'라는 뜻이라고 한다 친구들과 을지로4가역에서 만나 인근 고깃집에서 삼겸살과 김치찌게를 먹고 차한잔 하고 헤여졌다 부대시설 이용권이 두장 밖에 없어 친구와 둘이 왔다. 사우나 하고서 전철로 동묘에 와서 허서방에서 갈비탕과 반주를 하고 오늘의 모임을 끝냈다

무기여 잘 있거라

Ernest Hemingway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미국인 중위 프레더릭 헨리에 의해서 이야기되는 1인칭 소설로 절박한 상황에서 만난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탈리아 전선에서 만난 미국인 군의관 프레더릭과 영국의 지원간호사 캐서린 버클리는 재회를 계기로 열렬한 사랑에 빠지지만 전쟁과 냉혹한 운명으로 프레더릭 혼자만 살아남게 된다. 극한 상황에서의 사랑과 그 결말의 허무함을 이야기하여 비극적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작품이다. 1930년 L. 스토링스에 의해 연극으로 만들어졌고, 그후에는 영화로도 상영되었다 출생 1899. 7. 21, 미국 일리노이 오크파크 사망 1961. 7. 2, 아이다호 케첨 국적 미국 요약 소설가. 대학 대신 신문 기자 생활을 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25년 첫 ..

임윤찬 다큐 '크레셴도' 헤더 윌크 감독 인터뷰

임윤찬 다큐 '크레셴도' 헤더 윌크 감독 인터뷰 무대 뒤에서 피아니스트 임윤찬(19)이 떨고 있다. 미 여성 지휘자 마린 올솝(67)이 다가와 이렇게 다독인다. "내일이면 모든 게 끝날 거야. 그냥 즐겨." 잠시 후 긴장 속에서 무대에 올라간 임윤찬은 질풍노도처럼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을 협연한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크레셴도'는 지난해 반 클라이번 콩쿠르 결선 무대 직전의 장면에서 출발한다. 크레셴도는 '점점 크게'라는 음악 용어. 제목처럼 다큐는 콩쿠르 현장 취재기인 동시에 대회 6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인 임윤찬의 스타 탄생기(誕生記)라는 두 성격을 갖고 있다. 다큐를 연출한 헤더 윌크 감독은 17일 서면 인터뷰에서 "임윤찬의 연주에 지휘자 마린이 감정적 격동에 휩싸이는 모습이 화..

도봉산 자운봉(740m)산행20231218

산행을 한지 참 오래 되었다. 무에 그리 바쁜지 산행을 할 틈이 없었다. 핑게일까? 하여튼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봉산으로 갔다 백운대로 갈 예정이었으나 도봉산으로 루트를 바꾸어 산행을 했다 광륜사를 지나 천축사,마당바위를 거쳐 자운봉에 올랐다 자운봉 정상은 미끄럽지 않아도 오르기 어려운 코스이다 오르는데는 그렇다치고 내려오는게 엄청 어렵다 자운봉정상의 사진이 잘못 나와 무척 아쉬웠다 다음에 또 올라야지 하면서 겨울의 모습을 담기가 쉽지 않아보인다 마당바위 가기전 자운봉 전경이 잘 보이는 위치에서 포즈를 취했다 북한산은 어느곳으로 오르던지 그리고 춘하추동의 모습을 달리하는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친구들중에서 겨울 산행을 할만 사람이 없어 산악회를 따라 가야 하는데 거기는 내가 힘이 부친다 에라! 혼자..

가족 모임 20231217

하율이네가 초청해 롯데 애비뉴엘 6층 스시이세이 잠실점에서 점심을 들었다. 롯데 에비뉴엘점으로 문밖 대기줄이 늘어서 있는 맛집이다 점심을 맛있게 들고, 전시장 인근 커피숍에서 창밖의 겨울 풍경을 보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가졌다 2시부터 PASSING TIME 예술작품에 대한 해설이 있다고 해서 기다렸다가 합류해 설명을 들으며 관람했다 passing time 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