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체류 마지막 여행지로 산후안 카피스트라노(san juan capistrano) 에 기차를 타고 여행을 했다. 민경이를 위한 기차여행이다 우리는 두번째 찾은 곳으로 날씨가 더운 탓에 다운타운에서 유명한 피자집에서 점심을 먹고 몇군데 상점에 들러 아이쇼핑을 하고 귀가 열차를 타고 출발 지역인 FULLERTON역에 도착해 파킹한 차를 가지고 아들이 선물한 명품 자켓(moncler)을 찾으러 south coast plaza에 들렀다 약1100달러 고가 자켓으로 나에게는 분에 넘치는 선물인것 같아 거절하지 못해 후회가 앞선다.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는 로스 앤젤레스의 활기 찬 대도시와 샌 디에이고의 잔잔한 파도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끼어 있다. 지역 주민들이 부르는 "OC"는 태평양 해안선과 내륙을 따라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