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클래식모임 31

샤론 클래식 명작강좌 20240423

2024년4월 23일 화요일오후1시에 모여 스님과 총무가 마련한 점심을 맛있게 들었다.식사를 마치고 보이차를 들며 환담을 나누고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겨최명우 선생님의 해설과 함께  명곡을 감상했다.(아래 교안 참조)오디오뿐 아니라 음향설계가 완벽한 스튜디오에서 클래식감상을 하니 너무 좋았다.최고급 소파에서 최고의 음질과 영상을 감상했다보이차를 마시며 스님의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이야기 하며여러가지 음료를 맛보게 해주었다 김치와 된장을 직접 만들어 조리를 해서 그런지 모두가 맛깔 스럽다고 한다 그냥 헤여지기 섭섭해 전철역 인근에서 통닭을 시켜 먹으며 앞으로 클래식모임을 활성화 하자는데  의견을 나누었다사진이 조명이 어두워 선명치를 못해 양해를 구합니다선생님 감사합니다

보엠클래식 회원 만남20240314

2024년 3월14일 목요일 오랜만에 최선생님을 모시고 보엠클래식회원 8명이 뫃였다. 남대문시장에 위치한 막내횟집에서 모듬회를 시켜 맛있게 들으면서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를 마치고 가산디지털역 인근에 위치한 씨웨이브를 찾았다. 최고급사양의 스피커를 주문 제작하는 호가 보산이고,법명이 일면이신 스님께서 진귀한 찻잔에 귀한 보이차를 손수 만들어 맛을 보여 주셨다. 들은 바에 의하면 백자 찻잔에 차를 끓여 부어 주시면서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다. 다기가 모두 진귀한 것들이다 너무 감사하고 송구할 따름이다 디지털역 근처의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며 오늘 일정을 마무리했다 선생님을 비롯해 참석한 회원님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위치: 금천구 가산동 호서대 벤처 타워 1108호 seawave 휴대폰:010-..

푸치니 오페라

▲ 1910년 미국 뉴욕에서 초연한 오페라 '서부의 아가씨'의 한 장면. 극 중에서 교수형을 앞두고 나무 밑동 위로 올라선 엔리코 카루소(딕 존슨 역). 그 오른편으로 순서대로 에미 데스틴(미니 역)과 파스콸레 아마토(잭 랜스 역)예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아카이브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24년은 오페라 작곡가 중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자코모 푸치니가 사망한 해였습니다. 푸치니의 오페라 작품들은 세계 오페라 극장에서 늘 최고의 인기를 자랑합니다. 아름다운 선율과 극적인 스토리, 다채로운 등장인물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푸치니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답니다. 희생당하는 여성 주인공이 드러나도록 해 청중들의 눈물샘을 자극했고, 극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독창곡인 아리아가..

오페라와 뮤지컬

오페라와 뮤지컬은 모두 음악, 연기, 무용이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 무대예술입니다. 그런데 오페라는 왠지 뮤지컬보다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클래식 전용 극장에서 클래식 음악을 배경으로 전문 성악가가 노래하는 공연이다 보니 아무래도 격식을 차리는 모습이죠. 반면 뮤지컬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연극적인 구성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서 더 대중적이고 친숙하게 다가오지요. 재미있게도 오페라가 뮤지컬 제작에 영감을 주기도 한답니다. 오페라를 소재로 한 뮤지컬 두 편을 소개해 보려 해요. 하나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을 록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렌트'입니다. 다른 하나는 실존 인물이었던 한국 최초의 테너 이인선의 삶을 모티프로 한 창작 뮤지컬 '일 테노레'입니다. 둘 다 다음 달 25일까지 공연해요. 뮤지..

유명한 아리아 4곡

音聲은 ‘소리 나는 명함’이다 오페라 아리아 중 ‘음성’이 들어가는 유명한 아리아가 넷 있다. 로시니의 유쾌한 작품 ‘세비야의 이발사’ 중 로지나의 노래 ‘방금 들린 그대 음성’. 알마비바 백작의 사랑 고백에 부치는 응답송이다. 영리한 책사(策士) 피가로의 조언으로 가난한 대학생 ‘린도로’로 위장한 백작은 진즉에 로지나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방금 들린 당신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아요. 사랑이 움텄어요. 오 내 사랑, 당신을 기다렸답니다. 나는 순진하고 부드러운 여자. 우아하고 품위 있죠. 그러나 나를 실망시킨다면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 것임을 명심하세요.” 극한의 기교를 동반하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를 위한 명곡. 체칠리아 바르톨리(56)와 안젤라 게오르규(58) 연주라면 귀 호강이다. 다음은 비제..

임윤찬 다큐 '크레셴도' 헤더 윌크 감독 인터뷰

임윤찬 다큐 '크레셴도' 헤더 윌크 감독 인터뷰 무대 뒤에서 피아니스트 임윤찬(19)이 떨고 있다. 미 여성 지휘자 마린 올솝(67)이 다가와 이렇게 다독인다. "내일이면 모든 게 끝날 거야. 그냥 즐겨." 잠시 후 긴장 속에서 무대에 올라간 임윤찬은 질풍노도처럼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을 협연한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크레셴도'는 지난해 반 클라이번 콩쿠르 결선 무대 직전의 장면에서 출발한다. 크레셴도는 '점점 크게'라는 음악 용어. 제목처럼 다큐는 콩쿠르 현장 취재기인 동시에 대회 6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인 임윤찬의 스타 탄생기(誕生記)라는 두 성격을 갖고 있다. 다큐를 연출한 헤더 윌크 감독은 17일 서면 인터뷰에서 "임윤찬의 연주에 지휘자 마린이 감정적 격동에 휩싸이는 모습이 화..

2023서울시향 빌마이어의 말러 교향곡 5번

203년 6월 9일 오후 8시 롯데 콘서트 홀 롯데 콘서트홀에서 시립교향악단 연주로 말러 교향곡5번을 감상했다. 인기가 대단해 2000여석이 꽉 찼다. 언제부터인가 클래식을 사랑하면서 그중에서도 말러의 곡이 마음에 끌렸다. 며느리한테 부탁을 했더니 제일 앞석을 주어 연주자들의 표정을 다 읽을 수 있었다 2시간 연주에 부라보와 박수가 끊이질 않는다 지휘자와 연주자들이 혼연일체가 된 말러의 곡 연주는 최고의 찬사를 받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단 하루만 공연하는 데다가, 러시아 출신의 신동 바이올리니스트 로자코비치가 협연자로 등장하고, 더구나 최근 박찬욱 감독의 이나 여성 지휘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등 영화를 통해 국내 대중들에게도 비교적 친근해진 말러 교향곡 5번을 또 다른 신예 여성 지휘 자 빌마이..

파주 마두원과주변 산책20230408클

이정혜교수의 제안으로 파주로 승마를 타러 갔다. 군부대 부사관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승마사업을 하고 있는 유명삼시인은 파주 토박이로 시를 쓰며 승마를 위한 말을 사육하고 있다. 부인이 운영하는 마두원 두부마을 집에 들러 점심을 맛있게 들었다. 류시인이 와 인사를 나누고 우리를 말 사육장으로 안내했다 마침 말의 발바닥을 다듬어 주고 있어 승마는 다음기회로 미루었다 말에 관해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말은 조금은 알것 같다 류시인으로 부터 말과 관련한 사업구상도 들었다. 시인이라 첫 인상이 참으로 부드럽고 착한 심성을 가진 분 같다. 이왕 온김에 파주 중심가를 찾아갔다 시장이 생각보다 크다 미군이 주둔하든 그때는 듣기만 했든 용주골등 에서 미군상대로 몸을 파는 여자들이 많은 슬픈 고장이기도 하다 다니면서 장단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