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가는곳이었지만 길을 잘못들어 스쳐지나가든곳을 이번에는 다이렉트로 찾았읍니다. 운길산역에서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지나가는 차량이 많은데다 그늘이 없는 도로를 따라 걷다보니 많이 지쳤나 봅니다. 세종사에 도착해 친구들과함께 사진을 한컷하고 대웅전옆에있는 평상에서 점심을 들었읍니다. 나이롱뽕을 치려니 절 경내라 마땅치 않아 조금내려와서 자리를 잡았읍니다. 돌에 부딪치며 세차게 나는 물소리가 들리는 평평한곳에 자리를 잡고 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놀이를 했읍니다. 놀이를 마치고 운길산 방향으로 하산을 했읍니다 운길산역 근처에 있는 가끔 찾는 주막에 들러 미나리전,쑥전, 메추리구이. 도토리묵등을 먹고 8시30분에 전철에 올랐읍니다. 참 기분이 상쾌하고 분위기 또한 너무 좋았읍니다. 왜냐고요? 우리 넷은 친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