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음글/내가좋아하는글 103

최재천교수의글

어느덧 우리 인간은 지식의 총량에서 지구에 있는 어떤 종과 감히 비교조차 불가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이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에요. 우리도 예전에는 수렵 채집해서 살고, 생존 방식도 구전을 통해 익혔습니다. 지식 을 글로 남겨 후손에게 전한지 오래되지 않았어요. 바로 공부와 관련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 표현을 종종 씁니다. '인간은 출발선을 들고 다니는 동물이다. 물론, 다른 동물 들도 학습을 합니다. 불과 30~40년 전에는 이 사실을 생물 학자들 중에 누구도 학회에서 이야기하지 않았어요. 까닥 하면 돌 맞으니까요. 왜 그럴까요? 감히 인간도 동물이라고 해서 그런가요? 그렇죠. 그때는 아주 두려운 일이었죠. 제 지도 교수님인 횔도블러 교수님의 스승이 마틴 린다우어 Martin Lindau..

Dream big

나는 ‘큰 꿈을 꾸자’dream big 라는 글을 읽었다 용기와 꿈을 실현하기 위한 필요한 자세를 보여주는 글의 일부를 옮긴다. 위험을 무릅써야 할 때가 있다면, 변화를 일으켜야 할 때가 있다면, 해봄직한 일을 해야 힐 때가 있다면, 바로 지금이다. 반드시 큰 뜻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잡아끄는 것, 포부라고 하는 것, 꿈이라고 하는 것만 있으면 된다. 인생의 시간들을 가치 있게 보내는 것은 그대 자신을 위한 일이다. 즐기자. 깊이 파고들자 가슴을 활짝 펴자. 꿈을 크게 꾸자. 그러나 가치 있는 일을 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을 잊지 말자. 살다보면 좋은 날이 있다. 궂은 날도 있다. 두 손 들고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다 그런 때가 오면 배우는 시기라고 받아들이자. -----------------..

[스크랩] 이규항 아나운서 오디오 북 AUDIO BOOK 말꽃들의 나무

동영상 "말꽃들의 나무" 유튜브에서 보기 https://youtu.be/9jRuZkFfvQk 이규항 아나운서 AUDIO BOOK 말꽃들의 나무 이규항 아나운서 낭송으로 엮어진 무겁고 힘든 삶의 무게를 이겨내고 싶을 때 듣는 힐링 오디오북 '말꽃들의 나무' 김기호의 아름답고 정겨운 음악이 함께 흐른다. 지난세기 최고 미성이라던 장기범 아나운서의 방송기법을 이어받아 아름답고 정겨운 목소리로 KBS 남산시절 심야방송 '고요한 밤에' 등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았던 이규항 아나운서가 일생동안 읽고, 보고 , 듣고 또 낭송했던 동서 고금의 명언을 모아 새롭게 구성한 '말꽃들의 나무' 1시간 33분간 아름답고 정겨운 낭송과 음악으로 이어진다. 다음은 이규항 아나운서 친필 글이다. 이규항 아나운서가 쓴 머리 글 2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