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리

삼남길을 걸으며 20220716

應觀 2022. 7. 16. 22:24

오늘 초복이다

도서관을 갈까, 삼남길을 걸을까  곰곰히 생각하다

삼남길을 걸으려고 배낭을 꾸려 집을 나섰다.

가는 도중에 강헌충선배가 오늘 초복이니 점심을 하자고 하는데

배낭만 없으면 가겠는데 배낭때문에 참석을 못하겟다고 양해를

구하고 오산역으로 갔다.

점심을 먹으려고 하다 좀 일러  8길 오산생태 하천길 들머리를 찾아

걸었는데  들머리 방향을 잘못 잡아 알바를 3km정도 걸었다

맑음터공원에 도착하니 공원을 잘 조성했다

부모들이 아이들 데리고 그늘에서 쉬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각종행사가 있어 붐비는 곳도 몇군데 보인다.

 

아~ 카메라와 삼각대를 가지고 가 촬영했는데 글쎄 카메라에 메모리를

넣지않아 헛수고 했다.

이런일이 세번째다

하늘이푸르고 구름이 하늘을 수놓은 모습을 담았는데  헛일이 되고 말았다.

진위 향교가 잘 보존되어 있고 다른 지역 향교보다 규모가 좀 크다

향교가 코로나로 문을 닫아 밖에서만 보았다

오늘 초복이라 그런지 닭과 오리백숙을 파는 장수촌식당 주차장에 차가 만원이다

대기표를 받고 있는 사람도 많다

나도 대기표를 받고 기다렸다가 오리 누룽지 백숙을 사갖고 와 집에서 들었다

26000보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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