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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길 봉화길 걷기20250216

세종대왕릉역-세종산림욕장-여주향교-여주역 16km*세종역사 박물관 관람세종대왕릉의 천장에는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진다. 세종의 사후 조선 왕조에 일대 피바람이 몰아친다. 문종이 즉위한 지 겨우 2년 만에 죽고, 아들인 단종은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긴 후 영월 땅에 유배되어 죽는다. 왕자 여섯도 죽음을 당하는 등 왕가에서 골육상쟁이 끊이지 않았다. 곧바로 이런 환난은 세종의 묘를 잘못 썼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대두되었다.결국 예종 1년(1469) 세종의 묘를 파내보니 수의마저 썩지 않은 채로 물이 가득 차 있었다. 풍수지리에 의하면 세종의 묘는 매우 좋지 못한 자리로서 왕가의 화를 자초했다는 것이 공인된 셈이나 마찬가지였다.예종은 개장할 묘소를 지금의 서울 땅에서 40킬로미터 이내에서 찾도록 ..

정릉 여래사20250209

어머님 생신을 맞아 어머님을 모신 정릉 여래사를 찾았다.살아 계셨으면 110살이시다.돌아가신지 25년이 되었다.어머님이 생각나면 찾아 온다.참으로 힘들게 살아 오신 어머님기에 더욱 생각이 간절하다.부처님전에 간절히 기도 드리고 어머님께 인사 올렸다.그리고 생전에 못다한 이야기를 한다어머님은 극락 왕생하리라 굳게 믿고 있다뒤에 보이는 큰 3층 석탑에 동남방향 2번째 탑에 모셨다당시에 건립된 것이라 어머니 모실적엔 몇분 없었다광화문으로 와서 내가 자주 찾는 버거킹 상점에 들러 햄버거로 요기를 했다2층 넓은 좌석이 꽉 찼다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 한국사경 연구회원전을 관람했다 세종대왕 동상 좌측이 인왕산

봉화길9길 설성산길20250201

2025년2월1일 토요일눈덮힌 이천 들판과 산 그리고 호수가보고싶어 봉화길9길을 떠났다교통편이 좋지않아 망설여지기는 했지만겨울 풍경을 즐기기위해 출발했다.역시 이천 쌀이다들판이 평지로 넓고 저수지가 곳곳마다 있어 수자원이 풍부하다설성산을 넘는데 눈길이라 조심스럽게 걷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장호원으로 와서 동서울 버스행을 타고 귀가했다설성산 신흥사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