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예봉산-세종사-운길산 산행

 

1월21일 토요일  흐린날씨이나 봄기운을 느낄정도로 포근함.               소해와 함께 오랜만에 예봉산을 찾았다.              팔당역을 끼고 예봉산 입구에 이르러 평소안가던 우측길을 택해 산행을 시작했다. 날씨가 영상의 기온이라 몸에 땀이날 지경이라 웃도리를 벗어 챙기고 걸을 정도이다. 나무나 풀들도 봄기운이 가득하다. 얼었던 땅속의 생명들이 따뜻한 봄햇살을 받아 움틀거리는 느낌이 든다. 아!  생명의 위대함이여   예봉산 정상에 올라 인증삿을 찍고 하산을 세종사로 잡았다, 처음가보는길이라 가장 가까운 코스로 잡기위해 에봉산 정상에서 철문봉 방행으로 약간 가다 우측으로 길이 있어 내려가니 세종사 방향 임도를 만났다. 땅이 녹아 질퍽거리는 데를 지나 동네어귀에 이르러 운길산 방향으로  방향을 잡았다. 운길산역 근방에 예전에 갔던 미나리 지짐에다 참가재미구이룰 안주삼아 막걸리 2병을 마셨다 약 5시간이상을 산행을 한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