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29일 일요일
양평역- 갈산공원-충혼탑-청대2리-도곡능인 레포츠공원-원덕초교-원덕역
양평군에서 오늘 4코스를 걷는다고 문자로 알려와 9시40분에 참석했다
정시에 출발해서 위 코스대로 걸었는데 특이사항은 요즘 인기인 맨발걷기 코스를
중간에 만들어 놓았다
4코스는 맨발 걷기와 산길이 있어 마음이 포근하게 느껴지는 코스이다
날씨가 전형적인 가을 날씨로 구름한점 없는 파란 하늘에 걷기에 너무 좋았다
용문산이 가깝게 보이는가 하면 남한강의 모습 또한 선명하게 보인다
아쉬운점은 양평에서 원덕으로 걷다보면 고층아파트들이 용문산의 정상을 가리고 있다
시야도 가리고 바람의 방향도 벗어나 자연의 모습을 살렸으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다.
여기 양평은 6.25때 전투가 치열했던 곳으로 호국 영령을 기리는 조형물과 기념탑들이
정성껏 마련되어 좋은곳에 세워져있다.
걷기를 마치고 양수리에 장어덮밥을 잘하는 집이 있어 찾아 갔더니
사람이 많아 줄을 서 대기하고 있어 인근 칼국수집에 가서 점심을 대신했다.
세미원은 사람이 별로 없고, 두물머리는 차가 줄 이어 정체가 심하고 사람도 마찬가지로
도로를 꽉 메우고 있다
두물머리에서 비보이공연과 노래와 연주가 이어져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다
전철도 만원으로 상봉역까지 서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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