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1월20일 일요일
떨어진 낙엽냄새가 그리워 그동안 벼르면서도 찾아보지 못한 사나사를 찾았다.
오빈역에서 내려 약 6km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다.
수년전에 동국대정각원 법타원장스님이 안내해 잠깐 들른곳인데 꼭 찾아가리라
벼르든 곳을 이제서 찾아갔다
사나사 종무소에 들러 대형초를 구입해 대웅전에 올리고 평소 마음속에 담고있던
모든 것을 발원했다
절을 찾을때마다 아쉬운것은 토,일요일 만이라도 스님이 주석하셔서 불자들을 반갑게
맞아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었다.
여기 사나사도 마찬가지이다
초를 구입하는데도 내다 보지도 않고 돈통에 돈넣고 가져가세요 한마디 뿐이다
스님들의 일하는 모습을 볼 수도 없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이런게 아니지 않는가
영화촬영장소로 알려진곳인데 젊은이들이 고급차를 타고 줄을 잇는다.
무엇이 이렇게 외진곳까지 오는지 궁금해 물어보았더니 확실한 답변을 듣지못해
짐작컨데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촬영배경이 궁금해 찾은게 아닌가 싶다
젊은이들이 어떻게 돈을 벌었길래 벤츠등 고급차를 타고 올까 궁금하다
아 할말은 많으나 그만두자
내가 이렇게 한다고 세상이 바뀌지 않을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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