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다음날 오랜만에 남한산성을 찾았다
이제는 구정을 없애고 신정으로 설날을 정해야한다
그리고 제사상도 햇과일과 햇곡식으로 짛은 음식으로 간소하게 차려야 한다
어제는 가족들이 모여 차례를 모시고 같이 온 가족이 식사를 하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손주들 바르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 난 행복하다
오늘 가까운 남한산성을 찾았다
마천에서 내려 쌍바위 약수터로 해 서문으로 올랐다.
의외로 산행객이 많이 붐볐다
그리고 군데 군데 눈이 쌓인곳이 이름답게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사람이 많이 다닌 산행길은 미끄럽다
당초는 남문으로해 산성역까지 걸으려고 했는데 미끄러워 북문을 거쳐
행궁으로 걸어 내려와 버스를 타고 산성역까지 왔다
쌍바위 약수터 위 쉼터로 소나무가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다
커다란 바위어 앉아 남한산 전체를 바라보며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선조때 슬픈 역사를 품고있는 산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3년만에 찾은것 같다
새해부터는 산행을 열심히 해야겠다
나한테는 자연이 마치 의사인 것 처럼 산과강 그리고 한적한 시골길을
걷고 나서는 많이 건강한 모습을 찾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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