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가족/가족이야기

정릉 여래사20200410홀

應觀 2022. 4. 10. 20:00

2022년 4월10일 일요일

국민대 앞 하차-여래사- 아리랑고개-성신여대(램블러지도 참고)

화창한 봄날

꽃이 있는 곳엔 사람들로 붐볐다.

산이 푸르고 만개한 꽃을 바라보니 나의 백년 근심이 사라진다

어머님이 자주 찾아 예불 드리든 곳이 여기 조계사이다.

어머님 생각이 날 때마다 조계사와 도선사를 찾곤 했다.

오늘도 광화문에서 내려 교보문고 에 들렀다가 조계사로 갔다.

대웅전에 들러 부처님께 아버님 어머님의 명복을 부처님 전에 발원했다.

탑 돌이도 했다

초파일을 앞두고 많은 신도들이 축원등을 달고 있었다.

매년 여래사에 초파일등을 달았는데 접수를 받지 않아 그냥 발길을 돌렸다.

큰 스님이 입적하시고 아들이 운영하고 있다.

일요일인데도 불자들을 볼 수가 없다

참으로 안타깝다

 

여래사 대웅전에서 부처님께 예불 드리고  어머님 모신 탑에 물 한잔 올려드렸다

그리고 어머님과 대화를 나누었다.

어머님 생각만 해도 눈물이 앞을 가린다.

괴롭고 힘들때 찾아와 물한잔 올리고 어머님과 대화를 나누고 나면 몸과 마음이

편해짐을 느낀다

 

 

 

 

[응관] [오후 8:25] http://rblr.co/0covT

 

정릉 여래사 20200410

어머님 모신 여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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