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와 독립문 산책20210729홀

마주 보이는 파리바켓 빵집은  이름은 다르지만 내가 초등학교 다니든 시절 이전 부터 있었으니 역사가 깊다.좌측에 보이는 백병원도 영락교회도 모dmf두 남산초등하교 다니면서 늘 마주치든 정든 건물이다.우리집은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는 것이 대형빌딩 가운데쯤 있었으니 찾기가 묘연하다..추억이 어린곳이다.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살았으니 참으로 정든 곳이다.가끔 지나다가 살던곳을 한바퀴 도는데 흔적을 찾을 수 없다.캐논 카메라 수리하러 충무로 갔다가 추억이 깃든곳을 한바퀴 돌으며 추억에 젖어본다. 

 

카메라 수리를 마치고 서대문에 가서 그레고리 펙 주연의 영광의 나날을 감상하고 영천시장에 유명한 순대국집에서 점심을 들고 독립문 근처를 산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