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이틀 남았다
코로나 백신 주사를 맞은지 3일째 되는 날이다
팔도 묵직하고 해 오늘도 약속을 잡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이 생각 나 카메라를 메고 갔다
날씨가 흐려 그런지 광장에 사람이 그리 많지 않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만이 붐빈다
여행과 걷기를 좋아해 카메라로 아름다운 영상을 찍고 싶어
여러대의 카메라를 구매하곤 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맘에
들지 않아 또 구매하고 싶어진다.
이번에 구입하면 평생 쓸 카메라를 구입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보슬비가 내려 벤치에 앉아 있는데 옆에 사람이 앉는다.
보아하니 소형 고급카메라로 라이카인가 물었더니 핫셀 브라더라고 한다
본인소개로는 사진전공을 해 석사학위 받고 현대에서 사진을 찍다가
지방대학 사진학교수로 20여년 봉직하다 몇년전 퇴직했다고 하며
직장선배인 김기찬선배와 이일로 선배 이름을 대었더니 나보다 더
친한 사이더군요
그래서 더가깝게 친해져 다음에 만나기로 하고 헤여지면서 원 포인트 레슨을 받았습니다
세상만사가 다 그렇듯이 사람은 무슨일을 하든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좋은 스승이 있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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