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정역과 율현공원 사이에 위치한 탄천이다.
강남자동차검사소와 중고자동차 매매상이 운집해 있기도하다
탄천 보행길에는 벗꽃이 떨어져 쌓여있다
봄이 좋다
온갖색의 꽃이 향기를 내뿜으며 자태를 뽐내고 있음이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다
오늘은 유난히 친구들의 안부전화를 많이 받었다.
아마도 짐작컨데 방콕이 너무 지루했던지 이젠 슬슬 만나볼까 하는
의도도 다소 있는 것 같다
서로 안부전화와 함께 조만간 만날것을 약속했다
친구들이 보고싶다
그래도 수십년 사귄 친구들이 최고지
경내 입구에는 꽃과나무를 판매하는 도매상이 거대한 시장을 이루고 있었다
나무가 싸고 좋길래 전국의 도매상들과 소비자들이 몰려들고 있는가보다
며칠전 종로5가에서 산 감나무와 대추나무가 아직 싹을 틔우지 않고 있어
잘 자랄까 은근 걱정이된다
돈도 돈이지만 그무거운것을 들고 와 심었으니까 더 애정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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