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사평2번출구에서 자원을 만나 해방촌길로 접어들었다.
길건너는 이태원이다
만감이 교차되는 거리이다
이태원하면 군경리단과 인접한 용산 미군부대가 있어 외국인들로
가득찬 거리인데 외국인들을 보기 힘들다.
아마도 저녁이면 시끌벅적 하리라
옛날 40년전만 해도 판자집으로 가득찬 동네인데 새로 신축한 건물들이 밀집해
있는데 도로는 옛날 도로가 그대로이다
지대가 높고 뒤에는 남산이 있어 조망이 좋음에도 발전하지 못하고 있음이
안타깝다
둘레길 코스로 개발한다고 군데군데 카페들이 들어서 있는데
오전이라 문을 열지 않았다
남산 순환도로 앞에서 시내를 내려다 보이는 위치에 서있다.
도심속 사찰 대원정사인데 규모가 꽤크다.
보살님들이 청소하는 모습이 보인다
서울역 앞 남대문 경찰서 근처이다
불과 몇십년전만해도 사창가가 즐비하게 들어선 곳이다
박원순시장이 고가도로를 활용한다고 거대한 예산을 투입해 건설한
고가 산책로이다
시원하게 철거를 해 없애버리던지 아니면 차량이 다니도록 개선을 할것이지
별로 호응받지 못한 산책로를 개설해 놓도 실적이라고 떠들어 대는 모습이 가관이다
산책을 끝내고 남대문시장안에 중앙갈치조림식당에 약15분 기다리다 2층에서
갈치조림에 소주를 곁들였다
맛은 잘 모르겠는데 이집만 줄을 길게 늘어서있다
식사후 자양동 온천에가서 사우나하고 자원과 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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