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종교와 나

불기255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應觀 2013. 5. 18. 22:41

 

 매년 찾아가는 조계사

금년은 유난히도 신도들이 많아 발디딜틈이 없을정도이다.

경기가 나빠 소원이 많아서일까.편안한 삶을 위한 기도 때문일까.

하여튼 작년보다 무척 많은것은 사실이다.

내 생각으론 살아가는게 팍팍해서인것 같다

이번 법요 화두는 공동체의식에 관한 말씀이 핵심이다

우리 모두는 이웃이 없으면 살아갈수가 없는데도 어려운 소외된 계층이

늘어가고 있음에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자비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음은 안타까운 일이다

종정 진제스님께서 "어머님 뱃속의 이전의 나는 누구인가"라는 화두를잡고

늘 정진하라고 말씀하셨다.

많이가지고 있고,많이 배운 사람들이 더 엄켜쥐고 더 가지려하니 한정된 삶의 양식이

고루 분배될리 없다.

열심히 살되 불필요한,아니 너무 많이 갖고 있는것은 주변의 필요한 사람들에 나누어

준다면 정말 사람다운 향기로운 냄새가 온누리에 퍼질것입다.

무위도식도 죄악이다.

도움이 필요한곳이나 돈을 벌어 불우한 이웃을 돕거나,농사를 짛어 배고픈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야지 놀고 그냥 먹고 사는건 죄악이다.

부처님!!

가난한 사람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이땅에 평화가 늘 함께할 수 있도록 하여주세요

부처님께서 이땅에 오셔서 지혜와 광명 주심을 늘 감사하고 있읍니다

부처님의 가피가 이땅에 고루 퍼지기를 진심으로 두손뫃아 기원 드립니다

 

 

 

 

 

 

 

 

 

어머님이 계신 이곳 정릉 여래사와 인연을 맺은지도 어언13년이 되었다.

어머님이 아버님과 먼저간 형제들이 부처님곁에서 행복하게 계시는 모습을 영상으로

그려본다.

조게사에서 법요식을 마치고 이곳 여래사로 와 부처님께 봉축드리고 어머님의 극락왕생을

빌고 또 빌었다.

어머님!

불러보고 싶고,꿈속에서라도 자주 뵙고 싶은 어머님

그 은혜를 어찌 다 갚으오리까.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이렇게라도 찾아뵈어 머머님의 감사함을 다시 한번 느껴 보렵니다.

어머님 이곳에 오시고 난후 여기도 많은 불사를 해 몰라보게 달라졌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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