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여의산악회 산행일이다.
날씨는 쾌청하여 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이다.
그런데 100수년만의 가뭄이 계속되고 있어 건조함은 물론 땅이 떡떡 갈라지고
있으니 농부들의 심정은 어이할까?
하늘도 무심하다.
어서 빨리 비가 내려 주기만을 바랄뿐 이다
열대성 기후로 변해가는지 무덥지 많다.
아마 건조함 때문이라
오늘은 관주회장이 오랜만에 참석해주어 길잡이를 해주었다.
대남문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문수봉을 거쳐 사모바위에 도착해 함께 사진을 찍었다
하산길은 다시 원위치인 승가사를 거쳐 구기터널 방향으로 하산했다.
문수봉 방향에서 바라본 보현봉이다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는데 바위 정상에 사람들이 보인다.
문수봉 바로 아래 바위인데 어찌 이렇게 바위가 기묘하게 얹허져 있을까.
신만이 알겠지^^
문수봉에서 사모바위쪽으로 가는길인데 빈번하게 통제가 되고 있으며,위험해 우회길을 자주 다녔는데
오늘은 관주회장이 그리로 안내해 가보니 아니 이런 장관이 펼쳐질줄 몰랐다.
감탄이 절로 나왔다.
하산길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오르막길은 무지 힘들것 같다.
이런 아름답고 기묘한 풍경을 보게 해준 관주에게 감사 드린다.
바위좀 보세요
그리고 틈사이로 싱싱하게 자란 소나무 좀 보세요
그렇게도 가문데 말입니다
환경에 영향을 받읍니다
물이 없음에도 푸르게 씩씩하게 자란 저 소나무와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에게도
고난과 시련을 거쳐야 성공한 삶을 이룰 수 있음을 가르쳐 주고 있음이라
대남문 이 자리는 인증샷 자리인가 봅니다.
누구나 여기서 한~컷 하지요
대남문 위에서 단체 사진을 박았지요^^^^
멀리서 보면 여자 음부와 같다고 하면서 이름이 뭐라고 하던데 잊어 버렸읍니다.
밑을 지나가면 정력이 세진다고 하더이다.
땀을 흘리고^^^ 발도 아프지남 기분은 상쾌 하답니다.
이 좋은 산행을 아하고 무에들 하는지 궁금하에요.
산에 가세요
그럼 정신과 육체가 모두 건강해 진답니다.
나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는데 머리카락이 헤어지고 주름이생기는 신체적인것만 변하는구나.
나의마음은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데 왜 육체는 변하는가?
아마도 육체의 변화가 없으면 상대가 젊은 줄 착각해서일까?
내 모습을 가만히 쳐다보아도 젊음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거 같은데
자신 스스로 나이 들어가고 있음을 인식하는걸까
하여튼 인생은 의문투성이다욕망이 영혼을 치료하는지,욕망이 영혼은 치료하는지
답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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