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여행/역사를 찾아서

종묘 답사 20230828

應觀 2023. 8. 30. 19:30

2023년 8월28일 월요일

-richo 360도 카메라 상담을 받으러 중부경찰서 앞에 위치한

A/S센터를 찾었다.

카메라 운영에 관한 궁금한 것을 상담을 받았다.

 

종묘산책을 하러 입구에 도착하니 약30여명의 관람객이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관람하고 있었다.

여기 종묘는 시간제 관람과 자유롭게 입장하여 관람할 수있다.

나는 다행히  막 시간제 관람이 시작하는 타임에 맞추어 도착해   오랜만에 해설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었다.

 

종묘제례 및 제례악은 2001년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으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 

2008년부터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관리되고 있다.

 종묘제례는 왕조의 조상에게 지내는 제사로 조선왕조의 제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것이었기 

때문에 종묘대제(宗廟大祭)라고 한다. 조선조에는 춘하추동 사계절과 섣달에 행하였으며 

1969년 대동종약원에 의해 복원되어 지금은 매년 5월 첫째주 일요일과 11월 첫째주 토요일에 봉행되고 있다.

종묘대제에는 종묘제례가 봉행되며 각 제사의례에 맞추어 경건한 분위기를 고양시키기 위한 

음악과 무용으로서 종묘제례악이 따른다. 제례는 신을 맞이하는 영신례(迎神禮), 초헌, 아헌, 

종헌례에 이어 음복례가 행해지고, 신을 보내 드리는 송신례(送神禮)를 갖춘 후에 

축(祝)과 폐(幣)를 망료(望燎) 위에 불사르는 것으로 끝난다. 종묘제례악은 

우리 고유의 음률로 왕조의 창업과 기상을 노래하고 있으며 모든 행사의 순서에 맞추어 

춤과 음악이 조화를 이룬다. 엄숙한 제사 의례만큼이나 장엄미가 돋보이는 

종합예술로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크며 동양에서도 드물게 남아 있는 고전음악이다.

제사에 사용할 용품들이다

이상재 선생님의 동상이다

참으로 훌륭하신 분이라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