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7일 화요일
8길 석불역-구둔역
9길 구둔역-양동역
용문역에서 축협앞 버스정류장으로 가서 지평면 가는 버스를 탔다.
자주 없기 때문에 기다리는 것을 감수해야한다
지평은 세번째 찾았다.
오늘은 시간여유가 있어 자세히 둘러 볼 수가 있었다
점심시간은 않되었지만 점심을 먹고 가는게 좋을 듯 싶어 나이든 어떤분에게
맛있는 음식을 추천을 받아 갔더니 1인식사가 없단다
그래서 주변을 살피다가 지역민들이 많이 드나드는 식당을 찾았다
고바우 순대국집에 고객이 많아 들어가 막걸리 한병과 순대를 주문하여
먹으니 맛 또한 훌륭했다.
깨끗한데다 친절하고 정직한 음식점이란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석불리 명친의 유래
망미리의 으뜸 마을은 석불마을이었습니다.
흔히 섬부리라고도 부르는데
이러한 석불 혹은 섬부리라는 이름이 마을에 돌부처가 있었기
때문에 붙은 것이라 전해지기만 했지 그 돌부처가 어디에 있는지는
마을 사람들조차 기억에서 지워진지 오래였습니다. 그
러다 2012년 석불역 인근 야산에서 3m 남짓한 화강암 양편에 음각과 양각으로
조각된 미륵불 2개가 발견되어 돌부처의 실체를 규명할 수 있었습니다
지평면은 막걸리로 유명하지만 면소재지 치고는 도서관도 훌륭하고 보건소 각종 박물관
시설이 면 같지 않다.
음식점등 모든상가가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깨끗하고 고급스럽다
여기 사는 사람들은 집에서 식사를 않고 외식을 하는 모양이다
음식점마다 손님이 있으니 그리 짐작된다
석불리라서 석불이 있는 줄알고 찾으니 없다
주민에게 물어보니 아주 옛날에 사찰이 있었던 것다고 한다
지역명칭은 망미리인데 역사이름을 옛 이름 그대로 석불역이라고 부른단다
전철이 하루 세번 운행해 무인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 같다
여기서 구둔역을 가는데 고래산을 거쳐 가야하는데 임도가 끝이 없다
고래산 임도를 거쳐 구둔역에 도착하니 해가 서산에 떨어지고 있어
서둘러 사진을 찍고 차시간을 알아보니 6시시40분에 있다고 하여
일신역으로 가보니 무궁화호가 7시10분에 있다
더시1.5km 걸어 구둔역근처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다 용문역에 내려
무궁화호를 타고 청량리로 왔다.
잘 선택한 것 같다
.약35000보 걸었다
그것도 산길을 포함해 걸었으니 근래 기록을 깬 것 같다
하늘과 내 그리고 서로 멀리 떨어져 한가로운 가옥
앙상한 가지를 버티고 있는 나무와 늘 푸르름을 자랑하는 소나무등
자연을 벗삼아 여유로운 하루를 보낸 이 행복은 말로 표현할 수없다
중간 중간에 사람이 밟지 않은 눈길을 걷는 재미도 쏠쏠하다
나의 가장 사랑스런 벗은 자연의 풍광이다
나의 모든 마음을 아무말 없이 다 받아주는 포용력 존경 스럽다
구둔역은 폐쇄역인데 지금 공사중이다
전원일기등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다>
기타 영화도 많이 촬영한 곳으로 소개된 입간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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