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월16일 월요일 오랜만에 평해길을 걸었다.
차창밖 풍경이 어제 내린눈으로 산과 들판을 눈으로 덮었다.
특히 용문가는 전철은 좌측은 남한강을,우측은 산을 바라볼 수 있다
자주 찾는 용문이지만 오늘같이 용문산 정상이 아름다운 모습을
처음 보았다.
절로 감탄이 나온다
집에서 mp3를 가져 오지 않아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클래식을
들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용문에서 내려 천년시장에서 식사할 곳을 찾았으나 마땅한 곳이 없다
에라 요즘 소화도 않되는데 점심을 거르려고 하다가는 자꾸 식당을
찾는다. 가는길에 솔잎칼국수집이 있어 들어가 칼국수와 막걸리 한병을
시켜 먹으니 맛이 훌륭하다
여러 방송사에서 맛난집으로 소개된 소개지가 여기저기 붙어 있다
국물이 시원하고 면빨 또한 쫄깃해 내입맛에 딱 맞는다
막걸리는 나머지를 배낭에 넣고 왔다
평해길은 길표시가 잘 되어 있지 않아 많이 헤메인다.
지평향교를 찾으니 문이 닫혀 밖에서 사진을 찍고 지평역을 오니
전철이6시에 있어 다시 용문역으로 걸었다
오늘 약26000보 걸었다
우측에 보이는 건물이 지평양조장터에 새건물을 지었다.
예전에 왔을때는 옛날 양조장 본래의 건물이었는데 그건물을 그대로
잘 보존했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저 뒤에 보이는 산이 눈 덮힌 용문산이다
멀리서 바라보니 그또한 아름답기 그지 없다
'산행 및 여행 > 평해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해길 10길 솔치길20230214 (0) | 2023.02.15 |
---|---|
평해길8길~9길 20230207 (0) | 2023.02.08 |
평해길5길 물끝길20221226 (0) | 2022.12.27 |
평해길4길 두물머리나루길20221211 (0) | 2022.12.15 |
평해3길 마재옛길20221114 (0) | 2022.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