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영화,음악

wonder wheel 관람 20220921

應觀 2022. 9. 24. 14:31

전날 숙취로 너무 피곤하여 클래식 모임에 가지 않고 국립도서관 가서

영화를 관람했다

                     2022년12월 18일  국립도서관 관람                 

<갈채(喝采 : The Country Girl)>

감독 : 조지 시튼

주연 : 그레이스 켈리.  빙 크로스비.  윌리엄 홀든.

개요 :

1955년 제2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그레이스 켈리>가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각본상을 수상하였다.

영화 속의 주요 세 인물은 <조지(그레이스 켈리 扮)>, <프랭크(빙 크로스비 扮)>, <버니(윌리엄 홀든 扮)>이다.

<버니>는 당시 잘 나가는 감독이었고 <프랭크>는 왕년의 톱스타였고, <조지>는 프랭크의 아내였다.

그 속에 좌절한 인간의 심리 묘사와 어떻게 갈등하고 극복하는가를 섬세한 터치로 관객에게 보여준다. 버니는 제작자 <쿡>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프랭크>를 쓰고 싶어 한다. 프랭크는 오디션을 보았는데 분위기가 좋지 않자 눈치를 채고 먼저 자리를 떴다. 버니는 <쿡>을 설득 후 프랭크를 찾으러 그의 작은 아파트를 찾았다. 그곳에는 이지적이고 침착한 표정의 아내 조지만 홀로 있었다. 버니는 프랭크가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프랭크는 자신이 주연을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을 했다. 프랭크는 초조했고 알코올 중독 수준의 생활을 하고 있었다. 아내 조지는 그런 프랭크를 보살피며 애처롭게 돕고 있다.

그들에게는 아픈 과거가 있었다. 프랭크가 잘 나가던 시절 어느 날 녹음을 하는데 아내 조지와 아들이 왔다. 그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조지는 미용실에 간다며 아들의 작은 손을 프랭크의 손에 쥐어주고 자리를 떴다. 프랭크는 아들의 손을 잡고 발걸음을 옮기는데 마침 기자가 다가와 사진을 찍겠다며 포즈를 취해달라고 했다. 그때 프랭크는 아들의 손을 놓았고 짧은 시간 후 아들은 지척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로부터 프랭크는 죄책감과 悔恨(회한 : 뉘우치고 한탄함)의 술을 마셨고, 그 후 알코올 중독 수준의 생활을 하게 된다. 점차 2류 극단으로 전전긍긍 옮겨 다녔고, 아내 조지는 그런 남편을 다독거리며 위로하고 질책하여 우울하게 살고 있었다. <조지>는 배경 잇는 집안의 딸로 자라서 교양도 있었고 아름다웠고 심지도 굳은 헌신적인 아내였다. 그렇게 우울했던 그들 부부에게 버니는 새 희망을 가져다 준 것이었다. <프랭크>는 자신은 없었지만 아내 조지의 도움에 힘을 얻어 배역을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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