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10일 수요일 비
강남역에서 좌석버스-평택 한국복지대학- 원균장군묘-옥관자정-우천으로 중단 귀가
원균묘 입구에 세워진 원주원씨 세거비 안내 표식이다
옥관자정인데 주민들은 우물터라고 알고있는지 옥관자정을 물으면 거의 다 모른다
스탬프함을 찾느라 약30여분 헤메다 경기옛길 담당자에게 전화까지 했다.
소공원을 꾸미느라 안에는 들어갈수 없게 공사용 칸막이를 설치해 놓아 스탬프를 찾지 못했다
통복천을 건너 대동비 기념비로 가려고 하였으나 통복천의 간이 돌 다리가 침수되어 건널수가 없어
평택지제역777번버스를 타고 지제역에 도착, 수원까지 가서 분당선 갈아타고 복정역에서 8호선 환승
통복천 주변을 잘 꾸며 놓았다.
대기업인 삼성전자의 협찬이 있었음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
장대비다 내려 쉼터에서 비를 피하며 주변을 촬영했다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집에서 2주간 격리 하다 오랜만에 삼남길 마지막 코스인 10길 소사원길을 걸었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데 은근히 걱정이 되면서도 2주간 집에만 있다보니 너무 갑갑해 무작정 집을 나섰다.\\
들머리인 평택 한국복지대학앞에 내렸는데 원균 장수묘 가는길 약3KM 를 우산을 받쳐들고 걸었다.
원균 박물관 해설사가 커피까지 타주며 소상히 설명을 해주었다
비가 내려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 아쉬웠다.
2022년 8월19일 금요일
*8월 10일 우천으로 도중에 포기하고 19일 다시 찾음
옥관자정은 전에 찾았을때는 공사현장이 파헤쳐지고 스탬프함을
찾을 수 없어 옛길 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의함과 함께 사진을 찍어
송부함. 오늘 다시 찾으니 도로 담장코너에 스탬프함이 있어 날인
1973년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 비는 1651년(효종 2)에 김육(金堉)이 영의정으로 있을 때 충청도에 대동법을 시행토록 상소하여 왕의 허락을 얻어 실시하였고, 왕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우도록 하였다.
김육은 청풍김씨로 우리 가문을 빛내준 영의정이다
원래 대동법은 1608년 경기에서 처음 실시되었다. 이전에 각 지방의 특산물로 내던 공물(貢物)은 국가에서의 소요 시기와 백성의 납부 시기가 맞지 않는 등 폐단이 많았다. 이에 각 지방의 대소에 구분 없이 토지의 결수(結數)에 기준으로 쌀로 환산해서 납부하고 산간·해안지역에서는 무명으로 납부하게 한 조세제도이다.
아쉬운 점은 각종 비석이 노출되어 있어 훼손이 심한데 지붕을 씌워주는게 어떨까 싶다.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결여되어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그리고 잔디도 깨끗하게 관리해주었으면 한다.
옥관자정은 칠원소공원으로 명칭으로 바꾸었으면 한다
동네 사람들에게 옥관자정을 물으면 거의 다 모른다고 한다
칠원소공원에 괄호를 열고 옥관자정을 명기 하였으면 한다
'산행 및 여행 > 경기 삼남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 삼남길 화성효행길20240621 (0) | 2024.06.22 |
---|---|
삼남길 10길 소사원길마무리20220819 (0) | 2022.08.20 |
효행길(6길),독산성길(7길)20220712 (0) | 2022.07.13 |
제5길 중복들길20220617 (0) | 2022.06.27 |
삼남길4길(지지대-서호)20220612 (0) | 2022.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