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모임/직장과나

경복궁 봄 나들이20220415

應觀 2022. 4. 17. 09:12

벗꽃과 개나리가 만발한 청명한 봄날에

느림보 강대장과 곰순씨 그리고 관주와 나 오랜만에 만나 

봄나들이 장소로 경복궁을 선택했다.

 

오늘은 관주고문이 인사동 사찰음식전문인 산촌에 우리를

초청했다.

지나가다 간판은 여러차례 보아 눈에 익는다

 

식사를 마치고 경복궁을 꼼꼼히 둘러 보았다

임금이 사신을 접대하거나 신하들을 위로하는 연회 장소로 쓰인 경회루(慶會樓)와

향원정을 산책했고, 인근 국립민속박물관을 처음 찾았다

박물관 상층부가 많이 눈에 익었는데 언른 생각이 나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법주사 팔상전의 모양을 본따 건축한 건물이다.

 

저녁대접은 내가 하려고 했는데 두분이 시간이 없다고 해 다음으로 미루었다.

하늘은 파랗고 보현봉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느껴진다

거기에다 각종 꽃들이 나투어 피는 봄철 절로 행복감을 느낀다.

 

화요일 마이산 산행을 약속하고 아쉽지만 헤여졌다

 

민속박물관 #theta360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민속박물관 #theta360

 

theta360.com

민속박물관-1 #theta360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민속박물관-1 #theta360

 

theta360.com

민속박물관-3 #theta360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민속박물관-3 #theta360

 

theta360.com

향원정

 건청궁 에 기거하던 고종이 1867년 경회루 서북쪽에 연못을 파고  건청궁 과  향원정 사이에 다리를 놓아 취향교라 했는데, 이 다리는 6·25전쟁 때 파괴되고 현재의 다리는 1953년 남쪽에 새로 놓은 것이다. 정자는 정육각형으로 장대석으로 된 낮은 기단 위에 육각형의 초석을 놓고 그 위에 1·2층을 관통하는 육각기둥을 세웠다. 1층에는 평 난간을, 2층에는 계자 난간을 두른 툇마루가 있다. 겹 처마 이며, 추녀마루들이 모이는 지붕의 중앙에 절병통을 얹어 치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