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년 11월20일 토요일 미세먼지가 많음
강대장,해넘이,카나다,메이플 그리고 나
하남검단산역-디자인고등학교-검단산정상아래 헬기장에서 막걸리-
검단산 정상-고추봉-용마산-애마 오리집-링컨님차편제공
하남 검단산역이 생기고 나서 산행인구가 부쩍 늘었다.
좁은산행길이 답답하게 느껴진다
우리는 약수터 가는 길 도중에 왼쪽으로 접어들어 한가하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걸었다,
오늘 번개모임에 처음 참석한 해넘이님이 길라잡이를 맡아
약수터 가는길 못미쳐 오른쪽으로 접어들어 헬기장에 도착하니
헬기장과 정상의 매점주인하고 보통 절친이 아니었다.
해넘이님은 붙임성이 많아 보인다.
좋은 산벗과의 산행은 행복을 배가해준다
검단산의 높이는 657m이고, 하남시 동쪽 한경변에 솟아 있으며, 한강을 사이에 두고 예봉산(禮峰山, 679m)과 마주하고 있다.한남정맥의 한 지맥으로, 그 끄트머리에 솟아 있는 산이다.검단산의 이름은 백제 때 검단선사(黔丹禪師)가 이곳에 은거한데서 유래하였다. 또한, 각처에서 한강을 이용하여 한양으로 들어오는 물산이 이곳에서 검사를 받고 단속을 하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검단산 정상의 빼어난 가을 풍경은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데
글쎄 미세먼지로 인해 주변 풍광을 즐길 수 없음은 안타까울 뿐이다
한번 더 찾아 오라는 가보다
강대장님이 여기 검단산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같다며 품에 꼭 껴안고
기를 흠뻑 느끼는 모습이다
뿌리를 보면 알 수 있다
용마산(龍馬山)은 하남시와광주시 남종면에 걸쳐 있는 높이 596m의 산이다.
용마산 표식을 새로 제작해 설치한 것 같다
몇년전에 검단산과 용마산을 산행 할때는 가볍게 크게 힘든 기억이 없는데
오늘 산행은 좀 힘이 부치는 걸 느끼니 나이탓인가 보다
용마산길응 산행객이 적어 그런지 길에 낙엽이 수북히 쌓여 가을의 기분을
최고로 느낄 수 있었다.
사각사각 낙엽밟는 소리만 들리는 가을 산행은 정말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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