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여행/느림보

불암산(509.6m)-수락산(640.5m) 20211204느번

應觀 2021. 12. 4. 20:14

2021년 12월 4일 토요일  맑음

상계역-불암산-수락산- 수락산역  11km   4시간15분 소요

높이 508m이다. 큰 바위로 된 봉우리가 중의 모자를 쓴 부처의 형상이라 하여 불암산이라 이름 붙였으며,  남북방향으로 능선이 뻗어 있으며, 기반암은 화강암이다. 남쪽 사면에는 불암산폭포가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824년 지증대사가 세운 불암사에는 석씨원류응화사적책판(보물 제591호)이 보존되어왔다. 돌아가신 임금을 지키는 산이라 하여 태릉·강릉·동구릉·광릉 등 많은 왕릉이 주변에 있다. 남쪽 산록에는 육군사관학교·서울여자대학교·삼육대학교·태릉선수촌 등이 있다.

높이 508m이다. 큰 바위로 된 봉우리가 중의 모자를 쓴 부처의 형상이라 하여 불암산이라 이름 붙였으며,  남북방향으로 능선이 뻗어 있으며, 기반암은 화강암이다. 남쪽 사면에는 불암산폭포가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824년 지증대사가 세운 불암사에는 석씨원류응화사적책판(보물 제591호)이 보존되어왔다. 돌아가신 임금을 지키는 산이라 하여 태릉·강릉·동구릉·광릉 등 많은 왕릉이 주변에 있다. 남쪽 산록에는 육군사관학교·서울여자대학교·삼육대학교·태릉선수촌 등이 있다.

도봉산과 북한산 전체가 조망되는 위치에서 바라본 광경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말 못할 희열을 느낀다.

힘들게 오르지 않고는 이렇게 아름다운 풍광을 접할 수 없을 뿐더러 마음의 평온함을 느끼지 못하리라

언제까지 대 자연과 함께 벗하며 지낼 수 있을런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하리라 

불수도북
이 호칭은 4개 산을 연결하는 종주 등산이 성행하면서부터 생겨난 신조어다.
불수도북 종주 등산은 총 연장거리 약 47킬로미터에 이르며, 건각일 경우 보통
16~17시간이 소요된다.
종주 코스와 순서는 불암산 불암사에서 출발하여 불암산 정상~ 덕릉고개~수락
산 정상~도봉산 망월사 입구~포대능선~도봉산 정상~우이암~원통사(보문사) ~
우이동~도선사 주차장~북한산 하루재~백운산장~위문~대동문~칼바위 능선

석씨원류응화사적목판(釋氏源流應化事蹟木板)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인조 9년(1631) 정두원이 명나라 사신으로 갔다가 가져온 책을 바탕으로 현종 14년(1673) 승려 지십(智什)이 양주 불암사에 목판본으로 발간한 책판이다. 1975년 5월 16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591호로 지정되었다. 개요 석씨원류응화사적목판(釋氏源流應化事蹟木板)은 인조 9년(1631) 정두원이 명나라 사신으로 갔다가 가져온 책을 바탕으로 현종 14년(1673) 승려 지십(智什)이 양주 불암사에 목판본으로 발간한 책판이다. 이 책은 석가모니의 일대기와 석가모니 이후 서역 및 중국에서 불법이 전파된 사실을 400항에 걸쳐 기술한 것으로, 각 항의 4자 1구로 제목을 붙이고 먼저 사적을 그림으로 그리고 그 다음 면에 그 내용을 서술하였다. 글자의 새김은 매우 정교하고 그 기법이 우수하다. 책 첫머리에는 중국 명나라 헌종 22년(1486)에 헌종이 직접 쓴 서문이 있고, 다음에 당나라 왕발의 석가여래성도기(釋迦如來成道記)가 있다. 책 끝에는 화가와 인쇄조각자 18명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는데, 정확하게 누가 이 책을 썼는지는 알 수 없다. 현재 중국서 목록에도 나와 있지 않는 것으로 보아 없어져 전해지지 않는 글로 보인다.

 

높이 638m. 산세는 비교적 험하지 않으며, 중랑천의 지류가 발원한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암벽이 곳곳에 드러나 있어 수림이 울창하지 않다.
동쪽 사면의 금류계곡에는 금류동·은선동·옥류동 폭포가 있으며, 정조 때 300일 기도를 올려 순조의 탄생을 보게 했다는 내원암이 있다. 이 암자의 법당 뒤에는 고려시대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2m의 석조미륵입상이 서 있으며 선인봉과 칠성대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서쪽 사면에는 쌍암사·석림사가 있으며, 남쪽 사면에는 계림암과 신라 진평왕 때 원광법사가 창건한 흥국사가 있다.
계곡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등산로가 다양하고 교통이 편리해 서울시민과 인근 주민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