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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가야산 남산제1봉(1010m)20211026느

應觀 2021. 10. 28. 12:17

2021년 10월26일 화요일  맑음

대장경 오토캠핑장-청량사-남산제1봉-해인사 버스 터미널

1010m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의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이다.   통일신라 말기 이전에 이미 창건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청량사에서 해인사로 넘어가는 입구의 돌벼랑에는 최치원이 친필로 쓴 시가 새겨져 있고 〈동국여지승람〉·〈파한집〉 등에 '최치원제시석'이라는 기록이 있어 〈삼국사기〉의 내용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석조석가불좌상(보물 제265호)을 비롯하여 3층석탑(보물 제266호)·석등(보물 제253호) 등이 있다. 청량사석조석가불좌상청량사석불좌상의 사각대좌청량사석불좌상의 사각대좌(통일신라), 높이 210cm, 경남 합천군 가야면 황산리.청량사 대웅전 안에 봉안되어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불좌상. 보물 제265호. 높이 불상 210cm, 대좌 75cm. 광배와 대좌를 모두 갖춘 완전한 형태의 불상으로 불신의 보존상태도 매우 좋은 편이다. 나발(螺髮)이 표현된 머리 위에는 육계가 뚜렷하지 않다.  허리를 펴고 당당하게 앉은 자세, 결가부좌한 다리, 항마촉지인의 두 팔과 손 등에서도 양감이 풍부하게 느껴지며 특히 양 다리 사이로 모아진 부채꼴 모양의 옷주름 표현은 통일신라시대의 석굴암본존상에 보이는 특징을 그대로 따른 것이다. 광배는 몸 전체를 감싸고 있는 주형거신광배(舟形擧身光背)인데 2줄의 선으로 두광과 신광을 구분하고 두광 위에는 화불을 배치하는 반면 그 바깥쪽에는 비천상과 화염무늬를 장식했다.대좌는 상대·중대·하대로 이루어진 사각형의 연화대좌로 상대에는 2단의 각형 받침만 있고, 중대는 각 모서리마다 기둥 형태를 새기고 그 사이에 2구의 보살상이 조각되어 있다. 중대에 표현된 보살상은 원형의 두광을 가지고 연화좌 위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손의 위치가 모두 달라 마치 공양물을 바치고 있는 형상처럼 보이며 조각기법이 유연하고 섬세하다. 하대도 역시 3단으로 맨 위에는 안상(眼象)이 있고 그 아래로 복련의 연꽃무늬와 갑옷에 무기를 들고 앉아 있는 8구의 팔부중상이 차례로 조각되어 있다. 이 불상은 전반적으로 탄력이 있으며 양감을 강조하고 있으나 낮아진 육계, 짧은 코와 작은 입, 부채꼴 모양의 옷주름 표현, 장식화된 대좌 등에서 8세기 통일신라 전성기의 석굴암 본존상 양식을 이어주는 9세기경의 촉지인 계통 불상으로 중요한 예이다.

조선8경의 하나로 주봉인 상왕봉(1,430m)을 중심으로 톱날 같은 암봉인 두리봉, 남산, 비계산, 북두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고봉들이 마치 병풍을 친듯 이어져 있으며 남북으로 경상북도 성주군과 경상남도 합천군의 경계를 이룬다. 합천 쪽으로 드리운 산자락은 부드러운 육산을 이루고 성주군 쪽은 가파르고 험하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기암괴석과 어울어진 가을 단풍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하고, 눈 덮인 가야산 설경은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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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가야산 남산제1봉

해인사가 있는 가야산 남산제1봉의 풍광은 어느곳에 내놓아도 손색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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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가야산 남산제1봉

활동 : 등산/하이킹 | 소요 시간 : 0h 49m 43s | 거리 : 2.4 km (1.5 mi) | 총 획득고도 : 115 m (377 ft) | 최고점 : 363 m (1,191 ft) | 평균 속도 : 3.6 km/h (2.2 m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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