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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동계곡-석굴암 답사20210628홀

應觀 2021. 6. 28. 18:57

경복궁역-수성동계곡-석굴암-경복궁역

옥인동에 소재한 박노수 미술관이다.전시가 없어 굳게 문이 닫혀있다.일제시대 친일파 윤덕영이 딸을 위헤 지은 집인데 박노수가 살던집으로 현제는 종로구가 사들여 종로구 구립미술관으로 개방하고 있다.
문이 닫혀 들어가보지 못했는데 밖에서 보니 뒤쪽은 산이고 노송들이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었다
시인 윤동주는 연희전문학교 다니던 시절 소설가 김송의 집에 하숙을 하고 있었다. 당초의 집은 없지만 사진으로만 확인할 수 밖에 없었다
수성동 버스종점인데 인왕산이 정면으로 장애물없이 잘 보인다.70년대초 양쪽으로 그 유명한 옥인동 아파트가 있었는데 철거후  원형으로 복구 해 놓았다.역사의 숨결이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수성동계곡 전망 좋은 위치에 팔각정이 있다 . 옛날에는 계곡의 물도 넘쳐 흘러 계곡의 정취를 맛 보았으리라
김정호의"달맞이 꽃" 노래가 생각이나 휴대폰으로 틀어놓고 숲속에서 개울물 소리 들으며 감상했다.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되었나로 시작되는 노래를 한때 좋아했었다.
석굴암 오르는데 천둥 번개에 비가내리는데 마침 20여명은 들어갈 커다란 동굴이 있어 몸을 피했다. 더 비가 내릴것 같아 하산했다. 훗날 다시 한번 더 찾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