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여행/여주 여강길

여강길 3코스(강천마을-신륵사)20210303

應觀 2021. 3. 3. 23:16
강천섬입구 #theta360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대순진리회 본산 #theta360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2021년 3월3일

여강길3코스 : 강천마을-신륵사

2코스 강촌마을에서 버스시간이 촉박해 스탬프를 받지 못하고 버스를 탔다. 간혹 스탬프찍는 장소를 못찾아 애를 먹은적이 많다
강천섬을 이어주는 강천교이다
여주는대순진리교가 소재한 곳인데 규모가 엄청나다. 정문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못찍게 한다. 종교가 본분을 잃어버린지 오래다.저 큰 규모의 건물에서 무얼하는지 궁금하다. 기독교도 마찬가지이다.일요일 예배를 보는데 쓰려고 저렇게 크게 지어야 하는지,예수님은 산상에서 설교를 하셨다고 하는데 종교의 본분을 잊고 사는게 아닌지 모르겠다. 사회나 국가에 봉사하는 종교로서 탈바꿈해야 하지 않나.빈부의 격차가 심해지고, 힘없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종교가 무얼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목아박물관 입구인데 코로나로 정문이 굳게 닫쳐있다. 코로나 수칙을 잘 지키면서 개방해도 될텐데 너무 과잉 반응인가 싶다
신륵사를 오랜만에 찾았다. 고즈넉한 산사에 오니 마음마저 차분히 가라 앉는다. 안타까운 것은 이 큰 경내에 스님들의 독경소리가 들리지 않고 대웅보전에도 스님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곳에 위치한 신륵사로 사찰의 규모가 엄청 크다.그리고 잘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남한강을 조망하는 위치에 정자를 지어놓고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신륵사 참배를 마치고 버스를 타려고 정류장을 찾는데 보이질 않는다.  거의 다가 차를 가지고 다녀 그런지 정류장을 모른다고 한다.간신히 대로변까지 나와 찾았는데 1시간을 넘게 기다려야 한다.이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리라 짐작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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