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여행/내가좋아하는길과산

내가좋아하는길 신원역주변20210120

應觀 2021. 1. 20. 21:55

 

북한강이 내려다 보이고 우측에는 부용산,좌측은 청계산이 위치하고 있는곳이다. 그리고 신원1리에 들어가는 입구는 좁은데 들어갈수록 넓다.. 전철권이라 그런지  전원주택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오늘은 용산전자상가 가서 메모리사고 점심이나 먹을 요량이었는데 아침에 슬픈 뉴스를 접하고는 마음이 착잡하고 슬퍼 자꾸 눈믈이나서 계획을 바꾸어 신원역주변 걷기로 바꾸었다. 8살짜리 딸은 하나둔 엄마가  딸을 목졸라 죽이고8일간이나 방치 했다가 본인도 자해를 하고 119에 전화를 해 소방관이 문을 부수고 들어가니 엄마는 죽어가고 있어 응급실로 호송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어떻게 자식을 목졸라 죽일 수 있단 말인가 ! 별거중인 친부하고 카톡을 한내용이 공개 되었는데 한 천사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별거중인 아빠는 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마 딸과의 카톡을 주고 받는 것으로 버틴것 같다.딸의 죽음을 접하고  딸과 같이 간다며 아빠도 죽음을 택한 사건이다. 아빠는 택배로 이 모녀의 생활 전체를 책임지고 있었다.카톡으로 보낸 내용이 오늘 하루 종일 나를 울게 만들었다. 어떻게 제 뱃속으로 난 딸을 그렇게 죽일 수 있었으며 호적에도 올리지 않았는지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