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및 여행/느림보

태백금대봉(1418m)-매봉산(1305m) 20180807느

應觀 2018. 8. 8. 07:28


버스에서 내리니 안개가 시야를 가렸습니다

입구에 국립공원 직원이 입구에 서서 반갑게 인사나누며 맞아 주셨읍니다

금대봉방향으로 접어드니 안개가 걷혀 시야가 트이고 바람까지 부는데다

기온도 약24도를 가르켜 더위를 잊었읍니다.

산행길에 각종 야생화들이 나투어 꽃을 피우고 있었읍니다.

산행길도 트레킹코스 같아 한여름 산행에 딱 맞았읍니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만점입니다


전기사님이 하산뒷풀이 장소를 안내해 주었는데 그게 오늘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두위봉(1465,8m)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알탕하고 오라고 해 계곡입구에 들어서니

수량도 풍부하고 계곡물도 너무 깨끗한데다 차거워 나는 알탕은 못하고 땀만

앃었읍니다.

많은 회원들이 알탕을 했는데 물이 차서 그런지 금방 나오더군요

글쎄 두위봉이란 곳은 두툼하고 두리뭉실하게 생겼다고 해 두리봉이라 불리운다고 합니다


강대장이 마련한 맛깔스런 음식을 맛보며  회원들과 담소 나누니 이보다 더한

기쁨이 어데 있습니까

수선화님이 맛있는 수박을 희사하셔서 여러사람을 즐겁게 해주셨고,삼봉 선생님이

귀경길 버스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서 돌리는 등 오늘은  시원한곳에서 하루를 보내고

맛깔스런 뒤풀이 음식과 더불어  두분의 고마움이 한데 어울려 너무 기쁜 하루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