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해맞이 여행(뱀사골 천년송,실상사,장수한우촌)20151230-2016.1.1

                                       

열망이 이끄는 삶을 살아야 한다.

열망을 뜻하는 영어 단어 ‘Passion’은

아픔이라는 의미의 ‘passio’를 어원으로 한다.

그렇다.

열망에는 아픔이 따른다.

그 아픔이란 눈앞에 당장 보이는 달콤함을

미래의 꿈을 위해 포기하는데서 온다.

                                       지리산 국립공원 북부사무소근처에 위치한 와운 마을을 다녀왔읍니다.

                    와운마을에 있는 천년송을 보러 갔지요

                    바래봉입구에 위치한 토비스콕도에서 약11km 떨어져 있어 왕복22km걸었읍니다

                    천년송은 그야말로 온갖 풍상을 겪으며 자라서 그런지 예사로운 소나무 같지 않게

                    싱싱하고 푸르렀읍니다

                    보람이 있었읍니다

 

  

 

 

 

 

 

 

 

 

 

 

 

 

 

 

 

 

 

 

 

 

 

 

 

 

 

 

 

 

 

 

 

 

 

 

 

 

 

 

 

 

 

 

 

 

 

  귀경길에 인근에 있는 고찰 실상사를 다녀왔읍니다

  보광전에는 행사를 하고 있어 부처님을 뵙지 못하고 명부전에 들러 인사 드렸읍니다.

 

 

 

 

 

 

 

 

 

 

 

 

 

 

 

 장수입니다.

 옛날에는 말이 전북이지 전주에서 장수를 찾으려면 비포장도로를 약4시간 달려야 오는 곳인데

 대전-통영 도로와 전주에서 오는 국도가 가로 질러 장수군을 찾기가 참 수월해졌네요

 이 지역은 산림욕장과 국내 제일의 곱돌과 한우가 유명하지요

 무진장 하면 알 수 있듯이 사람의 발길이 용이치 않은 첩첩산중이었지요

 귀경길에 한우촌에 들러 육회와 등심을 먹었는데 이런 고기맛을 본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