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 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박 대통령은 시 주석, 영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 내외 사이에서 만찬을 주재했다. 만찬에서는 펑 여사의 대표 히트곡인 '희망의 들판에 서서(在希望的田野上)'를 CBS소년소녀합창단이 합창하는 등 양국 민요 연주와 무용 등이 이어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 중인 가운데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 여사의 가수 이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펑리위안은 18세에 인민해방군 총정치부 소속 가무단 단원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세가 되던 1982년 중국 국영 방송 CCTV가 주최한 설특집 청년 가요대회에 참가, '희망의 들판에 서서(在希望的田野上)'라는 노래를 불러 대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중국 내에서 '국민가수'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 노래는 중국 민족의 아름다운 미래가 농민들의 노력에 달려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我们的家乡 在希望的田野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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