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양평 라이딩20140813

전날 시민대 서예반모임이 있었다.

경부선생 내외를 모시고 오랜만에 갖는 모임이었다.

늘 후회하는 것중의 하나가 술습관이다

1차만 하고 가야 하는데 여러차례하다 보니 힘이 부친다.

숙취를 풀겸 직장에서 함께 동거동락하던 후배가 양평에서

자전거샵을 하고 있어 오랜만에 얼굴도 볼겸 집에서 출 발했는데

약70km나 되는 거리였다.

자전거 점검을 받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녁이 되어 서들러

집으로 출발했다.

가고 오는데 간간히 비가 내린다.

집근처 콩나물집에서 저녁을 먹는데 지칠대로 지친 모양인지 움직이기 조차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