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3월 30일 목요일 야탑-영주 대강막걸리 양조장- 봉현사과농원-정도너츠-부석사- 순흥전통묵집-소수서원-무섬마을외나무다리-배추전오늘의 여행은 고향이 영주인 삼봉님의 제안에 따라 관주와 나 3명이 야탑역에서 만나 하루의 영주관광 일정을 시작했다 여기서 ‘삼판서’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걸쳐 한 집에서 연이어 판서라는 높은 벼슬을 지낸 영주출신의 세 사람 (정 운경, 황유정, 김담) 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판서判書란 오늘날 장관長官에 해당하는 관직으로 삼판서 중 첫 번째 판서는 고려 공민왕 때 형부상서 (조선의 형조판서) 를 지낸 정운경으로, 조선개국 1등공신인 삼봉 정도전의 아버지이며, 두 번째 판서는 조선 태조에서 태종에 걸쳐 공조판서, 예조판서, 형조판서를 지낸 황유정으로 첫 번째 판서인 정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