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산성에서 검단산과 춘궁동뒤 남한산성을 바라보고 파노라마로 촬영한 사진이다.
친구들과 함께 산행하면서 좋은 음악을 제공하고 ,좋은 사진을 봉사하는 기쁨도 맛볼 수
있는 산행은 여러모로 즐거움과 기쁨과 건강을 가져다 준다.
오늘도 기석군이 어부인 생신이라고 빠져 셋이서 산행을 했는데 마천동에서 올라 중간에서
좌측, 이성산성 방향으로 산행을 했는데 약13000보 걸었단다.
산길 13000보는 적은 운동이 아니다.
이성산성은 처음 오른 길인데 200여미터 밖에 않되는 나즈막한 산인데
사방팔방으로 시야가 확트인 곳으로 군사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곳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한강이남인 이곳은 백제땅인데 고구려 장수왕때 빼앗겨 부여로 천도하고,
신라한테도 빼앗긴적이 있어 딱히 어느나라 건물이라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백제 양식의 건물터가 아닌가 싶다.
내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발굴한 유적지 가운데 한곳이라도 철저한 고증을 통해
건물을 짛어 후손들에게 보여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참으로 삼국시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산행이었다
둔촌동에서 소주를 곁들여 멸치조림과 오징어를 안주삼아 담소를 나누며 즐거움을 더했다.
가까운 우리집으로 와서 나이롱뽕을치며 차한잔 나누고 헤여졌다.
사람사는 재미 별거드냐
이런거 저런거 함께 좋아하는거 하면서 사는게 즐거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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