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마다 일어나는 기적 ♣
코를 꼭 잡고 입을 열지 않은 채
얼마쯤 숨을 쉬지 않을 수 있는지 참아보십시오.
30초를 넘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숨을 쉬지 않고 참아보면 그제야 비로소
내가 숨쉬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숨을쉬려고 노력했습니까?
훗날 병원에 입원해서 산소호흡기를 끼고 숨을 쉴 때야
비로소 숨쉬는 게 참으로 행복했다는 걸 알게된다면
이미 행복을 놓친 것입니다.
뛰는 맥박을 손가락 끝으로 느껴보십시오.
심장의 박동으로 온몸 구석구석 실핏줄 끝까지
피가 돌고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날마다
무수히 신비롭게 박동하고 있는
심장을 고마워했습니까?
우리는 날마다 기적을 일구고 있습니다.
심장이 멈추지않고 숨이 끊기지않는 기적을
매일매일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아침에 눈을뜨면 벌떡 일어나지말고
20초 정도만 자신의 가슴에 손을얹고
읊조리듯 말하십시오.
첫째, 오늘도 살아있게 해주어 고맙습니다.
둘째, 오늘 하루도 즐겁게 웃으며 건강하게 살겠습니다.
셋째, 오늘 하루 남을 기쁘게 하고
세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겠습니다.
그렇게 서너달만 해보면 자신이 놀랍도록
긍정적으로 변했음을 발견할 것입니다.
물론 말로만 하면
자신에게 거짓말한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말한 대로 실행하십시오.
당신은 1년후에 살아 있을 수 있습니까?
1년후에 우리 모두 살아있다면
그것이 바로 기적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살아있어야 합니다.
살던대로 대충, 그냥 그렇게 사는것이 아니라
잘웃고, 재미있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신나게,
세상에 보탬이되는 사람으로 살아있어야 합니다.
지금의 자신을 면밀히 살펴보십시오.
내 육신을 학대하지는 않았는가,
마음을 들쑤시지는 않았는가 돌아보아야 합니다.
몸이 원하는 것 이상의 음식을 먹는것도 학대이며,
몸이 요구하는 편안함을 거부하는것도 학대이고,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는것도 학대입니다.
- 좋은글中 -
* 청춘 - 사무엘 울만 *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이다 장미빛볼, 붉은 입술, 부드러운 무릎이 아니라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오르는 열정을 말한다청춘이란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한 정신이다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선호하는 마음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뜻한다 때로는 스무살 청년보다 예순살 노인이 더 청춘일 수 있다 나이를 더해 가는것 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서 늙는 것이다. 세월은 피부에 주름살을 늘게 하지만 열정을 잃어버리면 마음이 시든다 고뇌, 공포, 실망에 의해서 기력은 땅을 기고 정신은 먼지가 된다. 예순이든 열여섯이든 인간의 가슴에는 경이로움에 이끌리는 마음, 어린아이와 같은 미지에 대한 끝없는 탐구심, 인생에 대한 즐거움과 환희가 있다. 그대에게도 나에게도 마음 한가운데 무선탑이 있다 인간과 신으로부터 아름다움, 희망, 기쁨, 용기, 힘의 영감을 받는 한 그대는 젊다. 그러나 영감이 끊어져 정신이 싸늘한 냉소의 눈에 덮히고 비탄의 얼음에 갇힐 때 스물이라도 인간은 늙는다. 머리를 높이 쳐들고 희망의 물결을 붙잡는 한 여든이라도 인간은 청춘으로 남는다. 청춘 (Youth)’은 사무엘 울만이 78세에 쓴 시다. 2차대전의 영웅이었던 더글라스 맥아더장군이 사무엘 울만의 ‘청춘’에 깊은 감동을 받고 시 구절을 연설에 자주 인용하면서 이 시는 세상에 많이 알려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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