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가족/친구와나

용문장과지평양조장20230515군우

應觀 2023. 5. 16. 09:54

2023년 5월15일 월요일
용문장에 맞추어 친구 넷이서 가기로하였는데 길황친구가  처가집에
일이 생겨 우리 셋이 찾았다.
장터에 있는 순대국집에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다.
머릿고기와 해장국을 시켜 막걸리로 장날의 기분을 돋구었다.
 
지평면 버스를 타고 지평역에 하차하여 지평양조장터로 가서
안내자의 설명을 듣고 석불역으로 향했다
지금은 춘천 양조장에서 지평막걸리를 주조한다고 한다
물맛이 좌우한다는예전과  술맛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양조장의 상징인 버드나무 아래서 친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석불역으로 향했다.
친구들이 힘들어 해서 지평으로 되돌아 와 택시로 용문 춘천식당에서 하루의 회포를 풀었다
파장인 장터에 들러 서리태와 더덕을 구입하고 인근 팔각정에서  노을의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한 후 전철에 올랐다.
 

양조장터앞 버드나무가 지평양조장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안내자의 말에 의하면 집이 오래되어 무너질 것 같아 원래의 자재를 최대한 활용해 건축 하게 되었다는 설명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