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혜교수의 제안으로 파주로 승마를 타러 갔다.
군부대 부사관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승마사업을 하고 있는
유명삼시인은 파주 토박이로 시를 쓰며 승마를 위한 말을
사육하고 있다.
부인이 운영하는 마두원 두부마을 집에 들러 점심을 맛있게 들었다.
류시인이 와 인사를 나누고 우리를 말 사육장으로 안내했다
마침 말의 발바닥을 다듬어 주고 있어 승마는 다음기회로 미루었다
말에 관해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말은 조금은 알것 같다
류시인으로 부터 말과 관련한 사업구상도 들었다.
시인이라 첫 인상이 참으로 부드럽고 착한 심성을 가진 분 같다.
이왕 온김에 파주 중심가를 찾아갔다
시장이 생각보다 크다
미군이 주둔하든 그때는 듣기만 했든 용주골등 에서 미군상대로
몸을 파는 여자들이 많은 슬픈 고장이기도 하다
다니면서 장단콩으로 만든 빵도 먹고
치킨집에 들러 생맥주도 한잔 하며 해가 서산에 지는 농촌의 풍경을
보았다,
어제 과음한 탓에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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