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몸을 뒤척이며(toss and turn until the wee hours) 잠을 설치는(sleep fitfully) 수면 장애로 고생하는(suffer from sleep disorder) 이가 적지 않다. 그런데 잠자는 자세를 조금만 바꾸면, 혈액순환을 향상시키고(improve your circulation), 요통을 완화하면서 코골이도 방지해(prevent snoring) 숙면을 취할(have a goodnight’s sleep) 수 있다고 한다.
미국의 건강 매체 ‘The Healthy’에 따르면, 골칫거리인 수면 문제의 진범(real culprit of your troublesome sleep problem)은 이부자리나 침대 매트리스가 아니라 최적의 수면 자세로 잠자지(doze off in the best sleeping position) 않는 것일 수 있다.
최악은 스카이다이빙하듯이 엎드려 자는(sleep on your stomach) 자세다. 근육과 관절에 압박을 가해(pressure on your muscles and joints) 통증·신경자극·무감각을 유발하고(cause aches, irritated nerves and numbness), 허리·등·목을 긴장시킨다. 또 안압(眼壓·intraocular pressure)이 높아지고, 아침에 얼굴이 붓는(have a swollen face) 원인이 되기도 하며, 안면 비대칭을 초래할(lead to a facial asymmetry) 수도 있다.
바람직한 수면 자세는 기존의 건강 상태에 달렸다(depend on any preexisting health conditions). 호흡이나 코골이 문제가 없다면 똑바로 누워 자는(sleep on your back) 것은 괜찮다. 머리를 적당한 높이에 두고 자면, 위산 역류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help prevent acid reflux). 하지만, 예일대 의대 신경과 전문의이자 수면 전문가(neurologist and sleep specialist)인 브라이언 쿠 박사는 “반듯이 누워 자면(sleep in supine position) 코골이와 수면성 무호흡(sleep apnea)은 더 심해진다”고 말한다.
옆으로 누워 자는(sleep on your side) 것이 건강에는 바람직하다. 다만, 태아형 자세처럼 지나치게 몸을 꽉 쪼그리면(curl up too tightly) 호흡을 방해하고 관절을 아프게 하니까(restrict breathing and leave your joints sore) 적당히 펴주는 편이 낫다.
가장 건강에 좋은 수면 방법(the healthiest way to sleep)은 왼쪽 옆으로 누워 자는(sleep on your left side) 것이다. 두 다리는 약간 웅크리고(curl your legs a bit), 엉덩이에 가해지는 압박을 덜어주기 위해(in order to alleviate strain on your hips) 두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우고(place a pillow between your knees) 자는 것이 좋다. 이 자세는 요통을 완화해주고(ease any back pain) 코골이를 예방해준다. 또한 수면성 무호흡이나 위산 역류를 방지하는 데도 가장 효과적이다.
그리고 높은 베개는 피해야 한다. 목 근육을 긴장시켜 디스크 발생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목 주름(neck wrinkles)이 생기게 하는 주범(main culprit)이라고 한다.
'모음글 > 건강과 기타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상법 (0) | 2024.03.14 |
---|---|
명상 10일 코스 만든 '영적 스승' 고엔카 (0) | 2024.02.15 |
"혀도 근육, 꾸준히 운동시켜야" (0) | 2023.02.10 |
스쿼트 (0) | 2022.04.12 |
건강 체조외 상식 (0) | 2021.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