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회 주관 영화"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관람 오후2시~
지선배,인사장,법상 그리고 나 4명
12시 국회의사당역 모임
오후1시 대교식당에서 점심
오후2시 영화 관람
오후4시30분 커피타임
오후6시 선유도 전주집에서 저녁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다. 스스로를 세상과 단절한 채 살아가는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은 자신을 찾아온 ‘한지우’(김동휘)에게 수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르친다.
박동훈 감독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구상하면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아이에게 다그침이 아닌 따뜻한 격려를 건네는 부모의 모습을 떠올렸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또한, 미국의 유명한 수학자 존 폰 노이만의 명언을 응용한 “수학이 단순하단 말을 못 믿네? 곧 믿게 될 거다. 인생이 얼마나 복잡한지 알게 된다면”이라는 대사를 통해 인생에는 하나만의 정답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삶의 근본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영화다. 올바른 삶,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질문이 시나리오 속에 담겨 있다”라는 최민식의 말처럼, 정답보다 중요한 올바른 풀이 과정의 가치를 일깨우는 ‘이학성’의 모습은 현시대와 맞닿은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며 스크린에 따뜻한 울림을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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