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가족/친구와나

친구 준영 요양원 방문20211013친

應觀 2021. 10. 14. 16:59

2021년10월13일 수요일  광주 오포 행복 요양원

친구 넷이 준영이가 있는 행복요양원을 찾았다. 직접 면회가 않된다고 해서  영상전화로 대화를 나누었는데 다행히도 창가의자에 앉아 희미하지만 얼굴과 표정을 보며 통화를 나눌 수 있었다. 아~ 슬프다  괄괄한 친구가 낯 모르는 사람들과 한집에서 지내는 모습을 상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친구 넷이 교대로 통화를 했다. 복지사의 이야기로는 많이 좋아졌는데 운동을 하지 않고 고집을 피운다고 말한다. 제일 난감한 것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데 자주 걸으면 완전히 치유는 않되더러도 개선이 된다는데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한다.
이층 가운데 방에 거주 하고 있는데 친구의 모습이 희미하게 보일 뿐이다. 직접 만나 손이라도 잡고 격려 해주어야 하는 그렇지를 못해 안타깝다 인근에 아들이 병원에 근무하면서 틈틈히 찾아주어 다행이다
광주역과 인접한 경안천을 걸었다
점심은 오포에서 먹고 경안천을 걸었다. 잠실로 와서 잘가는 추어탕집에 가서 숙회와 추어탕을 먹고 백제 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석촌호스를 찾아 구경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 붐비고 있었다.석촌호수 커피숍에서 커피를 들며 찬란했던  백제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보름달처럼 보이는게 기구이다. 오늘은 음력7일로 반달의 모습이 석촌호수를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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