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0년7월7일 화요일
코스: 미산리-하니동계곡-방태산- 적가리골-휴양림-주차장
서울에서 살기에 알맞은 사람의 수가 얼마인지는 모르겠다. 동물 실험으로는 알맞은 수 이상의 개체가 한 집단에 유입되면 서로 증오심을 드러내고 그 두배가 되면 약해지기 시작한다고 한다.
서울은, 그리고 대부분의 도시는 땅에 비해서 너무 많은 사람을 받아들였다.
사람이 많으니 먹고 살 방법도 많다. 그래서 사람은 더 모여든다.
조화니 균형이니 하는말은 전혀 통하지 않는다. 증오심,두려움,외로움의 삶이지만 사람들은 '먹고 살기 위해서 도시에서 산다'
는 것이다.
최창조의"좋은땅이란 어디를 말함인가'에서 1990년5월 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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