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화담숲과 인왕산

코로나19로인한 확진자가 7000명을 넘었다.

증권은 연일 하락세로 금융위기에 버금간다

나도 투자한 돈이 약30% 마이너스다

참으로 불안하기 그지없다

모든 모임이 취소 되고 친구들 약속이 어렵다

그래서 나는 그간 찾아보고 싶은 곳들을 혼자서 찾아다니는 것으로

계획을 세워 시행하고 있지만 대중교통수단과 식당 이용에 다소 께림직한

부분이 없지 않다.

3월11일 수요일

 -찾은곳: 곤지암 리조트

            *곤지암역에서 하차해서 천변을 따라 곤지암 리조트에 도착하니

             여기 또한 예외없이 일반인 출입을 금지했다

             멀리서 스키장을 바라보고 발길을 돌렸다

 곤지암리조트 입구에 위치한 도궁초등교 앞에서 30여분 기다리니

 곤지암행 버스가 도착했다.

곤지암전철역사를 끼고도는 천변을 걸었다

 

화담숲 들어가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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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이리 클 줄을 몰랐다.

 마스크2장타러 길게 줄을 서있는 풍경이라든가 사람을 멀리하는 거라든가

 손을 자주 앃는다든가 하여튼 경험하지 못한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착잡하다

 나도 예외는 아닌지라 아차에 평소 가보고 싶은곳을 찾아 보는 것도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다녔는데 의외로 보람과 긍지를 느꼈다.

 2020년 3월 12일 목요일  쾌청

 인왕산 오르는곳이 예전에는 통제돠어 정상을 오르지 못했는데

 근자에 개방되었는가보다

 정상에 오르니 북쪽을 제외한 전방향이 다 보인다

 다행이도 날씨가 쾌청해 조망이 좋았다

 코로나19로 갈데가 마땅치 않아서인지 산행객들이 의외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