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堂은 명당인가보다.
문외한인 내가 심학산에 올라 주변을 샆펴보니 한강과 임진강이
굽이쳐 흐르고 강건너 김포시가 보인다
넓은 벌판이 도읍지가되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심학산은 대부분이 함평이씨 종중땅 이다
"조선의 숨은왕" 송구봉이 살던 곳이다
이분은 공부를 많이 했어도 천한 신분이라 조정에 나아갈 수 없었다
원래는 이분의 이름을 따서 구봉산이라 부르던 것을 영조 때 궁에서
기르던 학이 날아가서 사람을 시켜 찾는데 여기에서 찾았다 하여 심학산
이라 불리게 되었다.
송구봉은 재주가 출중한 사람이라 힘있는 양반자제들을 많이 키웠다고한다.
주변에 살던 우계 율곡선생 보다 한수 위라고 한다.
정여립 모반사건을 조정해 성공시킨 서인의 장자방이라고 불린다.
인조반정(1623년)을 주도하고,300년 노론정치를 끝냈다.
이순신 장군도 송구봉을 찾았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다.
제자로는 사계 김장생,송시열 등이 있다.
한가와 임진강,강화의 예성강이 교차 하는 곳으로 물이 교차하는 지역이라
해서 "교하"라고 한다
심학산에 위치한 약천사이다.
원래는 이 대웅전 만 있었는데 대웅전 앞뜰에 약사여래 부처님을 모시고
건너에 지장보전을 건축해 크게 불사를 한 사찰인 것 같다
'산행 및 여행 > 역사를 찾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국파면 개천절과한글날 집회 (0) | 2019.10.04 |
---|---|
국가 조지아 그리고 몽양 여운형 생가를 찾아20190912 (0) | 2019.09.12 |
보수대열의 태극기 집회20190119 (0) | 2019.01.20 |
민속음악연구의 개척자 이보형기증자료전20181228 (0) | 2018.12.28 |
양평 부용산과 몽양 여운형 선생 생가20181125 (0) | 2018.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