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에서 탄핵인용이 발표된 슬픈날이다
탄핵각하냐,기각이냐 둘중에 하나가 선고되리라
기대했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태극기 애국시민들의 좌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나 또한 정신이 몽롱했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이렇게 하지 않아야 하는데 새누리당의 일부
배반자들이 동조해 탄핵의 불씨를 지핀것이다
그래도 대통령과 미우니 고우니 해도 한솟밥을 먹었고 또한 자유민주주의 수호란 커다란
울타리속에서 살아온 자들이 남자답지 못하게 배신의 정치로 이렇게 까지 몰고가다니
현명한 처사가 아니다
탄핵인용 발표가 나자 일부 집회자들이 격하게 헌재앞으로 가자고 해 나도 따라 나섰는데
철통같은 차벽에 노인들은 한발자국도 나아갈 수 가 없었다.
이젠 경찰도 촛불에는 관대하고 태극기에는 마구잡이로 다룬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나 또한 방패에 짓눌려 숨조차 쉬기 어려운 지경이었으니 말이다
창피한일이다
손주뻘 되는 아이들하고 대치해 몸싸운을 벌이는 자신이 밉다.
대한민국에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도 전북경찰 뱃지를 단 경찰들이 선두에 선것은 무슨의도가 있었던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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