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사우회 출사로 시흥 관곡지를 찾았읍니다.
9시30분 부천역에 뫃여 시흥관곡지 버스를 탔는데 비가
나리고 있어 참으로 난감했읍니다만 하차후 우산을 쓰고 현장에 도착하니
날씨가 개이며 비가 그쳤읍니다.
12시 30분까지 촬영을 마치고 부천역옆에 있는 부천시장으로 갔읍니다.
재래시장으로 규모도 클 뿐아니라 깨끗하게 정비가 잘 되어있다.
연꽃 주변에는 해바라기등 많은 꽃들이 만개 해 있었으며 연꽃 또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중국 북송시대 주돈이의 글에 "애련설"이 있읍니다.
연꽃을 사랑하는 이야기로 도연명의 국화 당나라의 모란을 능가하는 연꽃의 가치를
묘사하고 있는 글입니다.
더러운 진흙에서 나왔으나 오염되지 앟고,요염하지 않으며,향기가 은은하면서도
멀리 미치니 꽃중으ㅔ 군자라 일컬어 지고 있읍니다
옛날에는 모든 연못에 연꽃이 심어져 못이 아니고 "연못"으로 불리어지고 있읍니다 .
불교에서는 연꽃을 세종류로 분류하고 있읍니다
첫째는 물속에서 도저히 나올 수 없는 것으로 구제 될 수 없는 대상이고
둘째는 수면쪽 까지만 올라 오는 것으로 가르침이 필요한 대상이며
셋째는 물속에서 솟아 올라 피는 것으로 구제가 필요없는 대상으로 구분하고 있다는
설이 있읍니다
여기서 연꽃은 청정함의 의미보다는 구제의 대상에 대한 비유로 나타내고 있다
각종 호박의 개량종들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천시장입구에 설치된 그 유명한 왈순아지매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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