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종교와 나

탄자니아 동봉스님과 함께한 귀중한 시간

應觀 2015. 3. 21. 20:49

 

 

탄자니아 키리만자로 입구에서 학교를 건설하며 운영하고 계신 곤지암 "우리절" 동봉스님의

법문을 들음은 큰 인연이 아닐 수 없다.

우리돈 만원이면 어린생명을 건질 수 있다는 그 말씀에 내 얼굴에 눈물이 흘러내림은 잘못 살아온 인생의

회한의 증표가 아닌가 싶다.

스님 말씀대로

절을 한다는 것은

자신을 낮추는 일이며

과거의 삶을 되새김이며

현재의 삶에 감사함이며

미래를 기쁘게 맞이함입니다"라는 말씀이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마음가득히 자리잡고 있읍니다

스님이 며칠전 "아미타경을 읽는 즐거움"이라는 책을 세상에

내 놓으셨읍니다.

책에 사인을 받고 함께 기념촬영을 했읍니다

부연컨데

:울지마 톰즈"의 이태석 신부와는 생전에 이태석신부는 동봉스님을

신부라 호칭하고,동봉스님은 이태석신부룰 스님으로 호칭하며

호형호제하며 지내든 인연을 말씀하시며 울먹이는 그 모습,종교를 넘나들며

진정한 종교인으로서의 소명을 다하는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과 실천이

있었기에 희망이 있지 않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