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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을 앞둔10대 미래약 

應觀 2014. 6. 22. 20:47

 

 

                   시판을 앞둔10대 미래약

 

 

알약 하나만 먹으면 몸에서 향기가 나고 흰 머리는 검어진다?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현재 시험 또는 승인 단계에 있는 신약(新藥)의 효능이다.
독일 대중지 빌트가 '삶을 풍요롭게 해 줄 미래의 알약(pill) 10가지'를 2012.1.11일 보도했다.
 
①향수 알약:
호주 행위 예술가 루시 맥레이와 하버드대 출신 생물학자 쉐레프 맨시가 공동 개발했다.
현재 시험 단계로 마늘을 먹으면 몸에서 마늘 냄새가 나는 원리다.
캡슐 안에 향기 미분자가 들어 있어 먹을 경우 땀 냄새를 없애주고 몸에서 향기가 난다.

 
 
 
②머리 안 세는 약:
화장품 제조업체 로레알이 2015 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모발을 검게 하는 색소를 만드는 성분,
머리카락을 세게 하는
산화제를 파괴하는 성분이 함께 들어있다.
백발이 나기 10년 전부터 매일 먹어야 예방 효과가 있다는 단점이 다
.

③남성피임:
정자 생산을 막기 위해 레티노산 형성을 방해하는 원리로  성욕 • 성기능과는 무관하다.
미 컬럼비아대 연구진이 동물 실험을 끝냈고 현재 인체 실험중이다.
 
④다이어트약: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치료제로 사용되던 테소페신을 이용한 것으로 덴마크에서 개발 중이다.
3 주간 하루 1㎎씩
복용하면 평균 체중의 5%가 감량된다.
6개월 동안 복용한 집단이 속임약(placebo)을 복용한 집단 보다 평균 10㎏ 이상의 체중 감량 효과를 봤다.

⑤금연약:
모감주나무 씨에서 추출한 사이티신 성분으로 만든다.
이미 동유럽에서 '타벡스' 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복통 • 자살충동 등 부작용 때문에 서유럽에선 금지돼 있다.
영국 • 폴란드 연구진이 개발 중이며, 12개월 동안 '사이투신'을 먹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금연 효과가 3배 높았다.

⑥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처럼 당일만 작용하는 게 아니라 특정 부위의 혈액 순환을 돕는 원리로 발기부전을 영구적으로
해결해 준다.  싱가포르 에서 개발 중이다.  
 
⑦도박중독 치료약:
급성중독 치료제로 쓰이는 날트렉손을 이용해 도박할 때 나오는 엔도르핀을 억제하는 효과를 낸다.
이미 마약 • 알코올 중독자에게 사용되고 있다.  호주 에서 개발중이다.

⑧술 깨는 약:
아스피린 • 카페인 • 복통약 등의 성분을 넣어 다음날 숙취를 해소다.
미국에서 개발 중이다.


⑨건선 치료제:
건선을 발병하게 하는 세포의 활동을 억제해 염증을
막아준다
.
장기간 연구 중이며 임상 실험을 위한 자원봉사자들 모집이 끝났다.


⑩수명 연장약: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 연구진이 10년 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다.
레드와인에 들어 있는 레스베라트롤에 비해
항산화•노화방지 기능이 1000 배 높은 화합 물질을 이용한다.
이 약을 먹으면 150 세까지 건강하게 살 것으로 기대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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