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음글/건강과 기타 자료

요로 결석 (Urolithiasis)

應觀 2013. 9. 20. 20:37

메인이미지

요로 결석 (Urolithiasis)

 

 

정의

요로결석이란 소변이 만들어져 수송, 저장, 배설 되는 길에 결석(돌)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요로결석은 오래된 질환으로서, 비뇨기과 질환 중에서 감염 다음으로 흔한 질환입니다. 요로결석이란 말 그대로 신장, 요관, 방광 등 요로에 결석이 형성되어 감염이나 요폐색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요로결석은 소변에 칼슘 및 염분 종류(인산염, 인산 마그네슘 암모늄염, 요산, 수산염, 시스틴 등)가 고체로 쉽게 분리될 만큼 다량 용해되어 있는 경우, 이러한 구성성분이 어떤 원인에 의해 균형을 잃으면 염분의 결정체가 되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돌이 생기는 곳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 등으로 나눕니다.

원인

요로결석의 원인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칼슘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과잉섭취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탄산칼슘 등의 제산제나 비타민 D의 약을 많이 섭취하였을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 많이 발생합니다.
4) 같은 자세로 앉아 있거나 높은 온도에서 일을 하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부갑상선 항진증, 통풍, 당뇨병, 요로감염증 등의 질병을 가진 사람에게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 4배 이상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7) 요석은 활동이 많은 20~40대의 중년기에 주로 발생하고 남자가 여자보다 2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증상

요로결석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결석의 크기, 위치, 요로 폐색의 정도, 감염 등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다르나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옆구리 통증
- 요로결석의 특징적인 증상으로 일반적으로는 진통제로도 없어지지 않는 심한 통증이 한쪽 또는 양쪽 허리에 나타나며, 질 하복부나 고환 쪽으로 통증이 뻗칠수 있습니다. 옆구리 통증은 신장결석이나 방광결석의 경우에는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나 요관결석의 경우 요의 흐름이 막히면서 통증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그리고 맹장염과 비슷한 증상이기 때문에 맹장염으로도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2) 혈뇨(피오줌)
-소변을 보았을 때 소변이 빨갛게 보이기도 하고 현미경으로만 관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배뇨증상
- 방광결석, 요도결석은 소변 볼 때 심한 통증과 소변을 자주 보거나 잔뇨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도결석인 경우 심한 통증과 소변을 보지 못해 방광이 꽉 차 응급실을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소화기증상
- 소화가 잘 안 되거나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5) 일반적으로는 열이 나지 않지만 세균감염 시에는 고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

요로결석의 진단
1) 소변검사, 혈액검사를 합니다.
2) 단순복부 X-ray 촬영을 합니다.
3) 초음파검사 : 직접적으로 결석을 확인할 수 있고 이차적인 질병이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4) 요로조영술 : 단순엑스레이와 초음파검사로 진단이 어려울 경우 검사할 수 있습니다.
5) CT( 단층촬영)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치료

요로 결석의 치료 방법은 환자마다 다른 증상, 결석의 크기, 요폐 또는 요로 감염의 유무, 요로의 해부학적 이상 유무, 결석의 원인 등에 따라 치료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1) 우선은 결석의 자연 배출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즉 결석의 크기가 5㎜ 미만일 경우 수분을 다량 섭취하고, 진경제를 투여하면서 줄넘기 등의 운동을 실시하며, 정기적으로 X-선 검사를 받아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요로 감염으로 열이 있거나, 오심, 구토의 증상이 심할 때, 신장이 하나인 사람에게서 요관 폐색이 심한 경우 등에서는 결석 제거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체외 충격파 쇄석술(ESWL), 레이저 광선 등으로 결석을 분해시키는 첨단 방법이 개발되어 결석제거가 실용화되고 있습니다.

'모음글 > 건강과 기타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과발 마사지  (0) 2013.09.30
간단한 선체조  (0) 2013.09.30
短命하는 사람과 長壽하는 사람  (0) 2013.09.16
토막상식  (0) 2013.09.12
고구마에 이런 힘이 있었네  (0) 2013.09.12